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소매업자들에게 불황 속의 작은 희망을 주고 있다.

▲ 블랙 프라이데이에 최대 90% 세일

올해에는 1인당 구매자들의 평균 구입액이 750불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보다 9불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현재까지는 매우 가뿐한 출발이다. 추수감사절 동안 무려 8,900만명이 쇼핑에 나섰으며 작년보다 30%이상 증가했다. 총 지출액은 작년 520억불보다 70억불 증가한 590억불로 예상된다. 물론 모두가 이 기간동안 웃었던 것은 아니다. 오프라인은 매출액이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고, 반면 온라인은 예상치 4%를 크게 웃돌았다.

온라인 매출 증가에는 한국의 영향도 크게 작용했다. 며칠 전 갭 사이트는 한국 소비자들의 판매를 막기 위해 국내 아이피 접속을 차단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차단한 이유는 국내 공식수입원인 신세계의 신경을 건드릴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매출 비중이 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 쇼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작년의 부진한 실적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아마존, 샵밥, 폴로, 블루플라이, 노드스트롬 등 많은 기업들이 더 많은 상품 구색과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제배송은 물론 국제 배송비까지 무료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셀프(http://www.buyself.co.kr) 윤성민 대표에 따르면 “한미FTA 발효 후, 개인면세한도가 15만원에서 200불로 상향된 만큼 관부가세 부담이 줄었고, 덕분에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 쇼핑 구매금액은 작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매출 증가는 블랙 프라이데이의 순항에 이어 사이버 먼데이에 대한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특히, 갤럭시S3가 사이버 먼데이 세일을 맞아 49.99달러 이하에 팔릴 것이라는 소식은 한국 소비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속적인 미국의 소비 심리 개선은 연말 증시 랠리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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