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장을 보는 남자에서 미용에 신경쓰는 남자에 이르기까지 이제 앞치마를 두르거나 화장하는 남자의 모습은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이선균, 알렉스에서 시작된 훈남시리즈는 구준표로 대표되는 꽃남을 거쳐 최근에는 초식남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열풍을 반영하듯 소비의 주체가 여자에서 남자로 옮겨 가면서 남자들이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업체
보험소비자연맹이 FY20008 말(2009. 3) 현재 22개 전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해 ‘2009년 좋은 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한 결과 삼성생명, 교보생명, 푸르덴셜생명이 1∼3위에 올랐다. 꼴찌(22위)는 금호생명. 금호생명은 작년 5위였으나 이번엔 꼴찌로 내려섰다. 종합평가 최하위였고, 건전성, 수익성 에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1세기 첫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선언했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WHO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새로운 플루 바이러스와의 긴 싸움을 경고하며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ㆍH1N1) 경보수준을 대유행을 의미하는 6단계로 격상했다고 보도했다. WHO가 경보수준을 6단계까지
뜨거운 감자를 쥔 은행과 보험사 보험사의 지급결제 허용에 대한 은행권의 반발이 매우 거세다. 국회는 4월에 이를 처리하려 했지만 결국 결론을 내지못하고 머뭇거리다가 6월국회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6월국회도 목전에 다가왔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으로 돌연 조문정국에 빠져든데다 사회적 파장이 어디로 번질지 아무도 장담할
자동차정비업계=불공정행위 중단 촉구 현대모비스=우리는 불공정거래 하지 않았다 반박 자동차정비업계가 현대모비스의 불공정거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자 현대모비스가 즉각 터무니없다고 반박하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현대모비스가 불공정행위를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소비자들의 비용 증가로 고스란히 전가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 현대&mid
정부와 한나라당은 대기업(산업자본)의 은행 소유를 사실상 허용하고(은행법 개정안), 금융지주회사에 비금융회사(일반회사)를 자회사를 둘 수 있도록 하면서 각종 규제를 대폭 풀어(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 실질적으로 금산분리 원칙 폐기(은행주식 보유규제 및 금융지주회사 제도 합리화 방안)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법사위)에 계류 중이며 정부여당
“보험금 많이 나가기 전에 아예 싹을 잘라 버려라!” 보험소비자가 치료비를 청구했더니 아예 계약을 해지시켜 버리는 보험사의 황당한 횡포가 크게 늘고 있어 보험이 왜 필요한지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경남 창원에 사는 하씨(여, 29세)는 2007년 9월 손보사에 질병, 암, 상해를 담보하는 무배당 보험을 가입했는데, 올 1월 갑상선암을
음원시장 담합을 철저히 조사하여 소비자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정희 의원(민주노동당)은 경실련 조사 결과 온라인 음악사이트들의 Non-DRM(노-디알엠) 상품에 대해 담합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더 싼 값에 음악을 살 수 있음에도 불구 대기업에 돈을 더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의 이같은 담합 의혹
베이비파우더 원료의 석면 위해성이 드러나 소비자들을 경악케 하며 사회적인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일본 등 선진국은 탈크의 위험성을 인지, 오래전부터 대대적인 차단 장치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는 이제서야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정도다. 특히 식약청이 탈크의 위험성을 지난 2004년에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아무런 대책도 만들지 않고 방치했다는
KTF의 ‘내 인생의 쇼’(광고회사 제일기획)와 LG의 ‘LG브랜드 명화 시리즈’(광고회사 HS애드)가 각각 전파부문과 인쇄부문에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올랐다.이 두 광고는 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27일 오후 문화일보홀에서 열린 ‘제17회 소
푸르덴셜생명과 삼성화재가 소비자가 평가한 2008년 상반기 좋은 보험사 순위 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생명보험사는 푸르덴셜생명이 종합, 안정성, 건전성 3개 부문에서 최고에 올라 종합 1위를 안았다. 업계 1위업체인 삼성생명은 이번 평가에서 2위로 밀려났다. 삼성생명이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종합, 규모, 안전
신용회복기금 조성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정부가 지난해 3월 27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특별대책이라고 큰소리쳤던 ‘2008 뉴스타트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신용회복기금 조성이 반토막났기 때문. 2008년 24개 금융기관에게 돌아간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금 9,814억원 중 신용회복기금으로 되돌아온 금액은 5,061억원 밖에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이른바 보수언론에 광고를 게재한 기업을 상대로 광고 중단 운동(지난해 촛불시위 당시)을 펼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네티즌들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법원(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부장판사 이림)은 19일 선고공판에서 인터넷 포털 다음에 카페(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를개설한 이모(40)씨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카페 운영자
손해보험사가 법원에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분쟁을 쉽게 해결하기 위해 만든 민사조정을 오히려 소비자를 압박, 보험금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한화손보의 경우 법원의 민사조정을 가장 많이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소비자연맹 교통사고피해자구호센터(1577-0095)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해 교통
한동안 간접투자가 재테크의 정석처럼 홍보되면서 펀드 투자에 몰입했다가 쪽박을 찬 선량한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주식은 어렵고 무서워서 근처에 갈 생각도 없었던 주부 등 단순투자자들이 펀드붐에 편승해 돈을 끌어모았던 것은 금융권에 대한 신뢰가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예컨데 은행은 펀드 운용을 하는 곳이 아니고 위탁 판매만 할 뿐인데도 불구 펀드 내용
불황일수록 인간적이고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는다. 최근 광고계에서도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 ‘1박 2일’같이 실제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리얼리티 광고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다니엘 헤니를 메인 모델로 광고를 시작한 L
글로벌랜드마크측은 이에 대해 “실무위원들이 공모지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제안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평가를 해야하는데 시간에 쫓겨 심층적인 심사와 정확한 평가를 내릴수 없었다”며 “서울시 담당공무원이 작성해 현장에서 배포한 실무비교표 위주로 심사를 할 수 밖에 없어 공정한 심사절차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