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가전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전에는 혼수가전의 필수품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일명 백색 가전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신혼부부의 거주 형태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이색 가전들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 GB&D 음식물처리기 '그린퀸'

손으로 옮겨 담을 필요 없어요~ 싱크대 일체형 음식물처리기가 있잖아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의 고충인 음식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혼수 가전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주)지비앤디의 그린퀸은 프리스탠드형(분리형) 제품 일색이던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싱크대 일체형 제품으로 편리성을 제공해 예비 신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린퀸은 싱크대 일체형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경마크를 인증한 제품으로, 설거지를 하면서 싱크대에서 원터치로 음식물처리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자연풍 순환건조 시스템을 도입해 과다한 전기료 및 악취 문제를 해결했으며, 건조된 부산물은 유기농 사료나 화분의 퇴비로도 재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좁은 공간에도 실용적인 미니 정수기 대령이요~

공간 활용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신혼부부들의 성향에 맞는 미니 정수기도 혼수의 필수 품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초소형 ‘한뼘 정수기(CHP-241N)’는 가로 18cm, 세로 37.5cm로 국내에서 판매 되고 있는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미니 사이즈로 사랑 받고 있다. 미니 사이즈인 동시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주방 공간 활용을 가능케 했으며, 인테리어 연출 효과까지 노렸다. 또한 일반 온수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85%나 절감돼 성능은 물론 비용까지도 중시하는 신혼 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바쁜 맞벌이 부부에게 필요한 우리집 의류관리사

패션에 민감하고 바쁜 직장인 부부에게 의류관리기의 인기 또한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는 버튼 한번에 매일 입는 정장, 코트 등의 냄새와 구김을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건조, 살균까지 손쉽게 처리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트롬 스타일러는 스타일링·고급건조·살균 3가지로 분류된 기능별 코스로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에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했다. 특히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옷감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세탁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신혼집의 자부심! 청결하고 건강한 우리 집 HD비데!

똑 소리 나는 예비 부부들에게 욕실의 비데는 혼수 가전 품목의 필수품이 됐다. 19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데를 생산하기 시작한 로얄&컴퍼니는 최근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조한 로얄 HD비데(RB1300/RB1350)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비데가 버튼식 조작패널을 사용한데 비해 로얄 HD비데는 터치 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용도에 따라 3단계로 패널 조작이 가능한 절전 시스템 방식을 채택해 에너지 절약형 제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항균 처리된 2 in 1 은나노 노즐을 적용해 주기적으로 비데 청소를 해야 하는 예비 신부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커피에 푹 빠진 신혼부부, 집에서도 고급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법

최근 커피가 현대인의 필수 기호식품로 급부상하면서 커피 머신이 빼놓을 수 없는 혼수 품목으로 떠올랐다. 독일 치보(Tchibo)의 캡슐커피 머신 ‘카피시모 클래식(Cafissimo Classic)’은 버튼 한 번의 조작으로 커피전문점 수준의 고급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줘 커피소비가 잦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집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 경제적이며, 슬림한 디자인과 4가지의 감각적인 색상으로 신혼집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린퀸을 생산하는 지비앤디의 천아름 대표는 “요즘 젊은 부부들은 혼수 가전을 고를 때 자신들의 거주 형태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가전 선택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혼수 가전의 전통을 깬 참신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앞세운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돼 급변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그린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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