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지난 19일에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 2008’에서 자사가 제작 및 운영한 ‘인피니티 EX35 마이크로 웹사이트’로 브랜드 프로모션 부문 자동차 브랜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해 동안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기획 및 콘텐츠, 디자인 및 기술, 웹접근성 측면에서 우수한 웹사이트를 평가하는 웹사이트 컨테스트로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인피니티는 지난 2006년 ‘뉴 G35 세단 마이크로 웹사이트’의 제품 프로모션 부문 대상에 이어 두 번째로 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인피니티 EX35’ 웹사이트는 럭셔리한 인피니티의 느낌과 EX에 적용된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실제 차량을 보는 것처럼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콘텐츠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사이트 방문자들이 손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구성해 컨텐츠와 디자인, 기술 등 웹어워드 전 평가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피니티는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2~3개월 전부터 마이크로 웹사이트를 제작,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을 펼쳐왔다.

특히 인피니티 웹사이트는 획기적이면서도 인상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인피니티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네티즌에게도 인기를 끌며 수입차 인기 홈페이지로 뽑히기도 했다.

인피니티의 웹사이트는 흥미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월 평균 약 10만9천여명이 방문하는 인기 웹사이트로 자리잡았고 지난 10월에는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컨버전스 광고제인 ‘부산국제 광고제’에서 인피니티의 ‘G쿠페 마이크로 사이트’가 창의성을 인정받아 네티즌상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산국제 광고제’는 온라인 부문이 따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출품된 100여개의 국내외 웹사이트 중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비상한 관심을 모았었다.

한편 한국닛산 세일즈 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한국 고객의 높은 수준을 맞추기 위해 국내 스튜디오에서 직접 차량을 촬영해 사이트를 개발했다”며 “실제 전시장 방문객 중 약 30% 정도가 인피니티 웹사이트를 보고 방문할 정도로 웹사이트는 세일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또하나의 전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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