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박부인 지음, 좋은땅출판사, 304쪽, 1만4800원
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 박부인 지음, 좋은땅출판사, 304쪽, 1만4800원

 

 좋은땅출판사가 ‘거친 바다에서는 시계를 보지 않는다’를 펴냈다.

이 책은 동원산업 최고 경영자(CEO)였던 저자 박부인의 인생 이야기이다. 마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에게 바다는 가까운 존재였다. 바다를 보고 인생을 떠올리듯이 그의 인생은 바다와 닮아 있다. 그는 선장에서 증권 회사 직원, 동원 F&B 영업 본부장을 거쳐 동원산업의 CEO 자리까지 올랐다. 대학 시절부터 은퇴까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저자는 자신을 40년간 ‘동원’이라는 배를 타고 인생을 항해한 ‘마도로스 CEO’라고 말한다.


매일 변하는 바다처럼 그의 삶의 태도는 환경에 맞게 변했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저자의 삶의 태도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인생을 살다 보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고, 실패를 겪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도 그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잠깐은 절망하더라도,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 그는 매번 신입 사원에게 당신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습관처럼 묻는 이 질문은 저자 박부인의 삶을 관통하고 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부하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변명을 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 그런 가운데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사람이었다. 그의 질문처럼 이 책은 박부인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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