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애 지음, 좋은땅출판사, 28쪽, 1만2000원
김은애 지음, 좋은땅출판사, 28쪽, 1만2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엄마랑 둘이서 놀고 싶다’를 펴냈다.

엄마랑 둘이서 놀고 싶다는 동생이 생긴 아이와 이를 바라보는 엄마를 그린 동화책이다. 가족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 온 아이가 동생이 생겼을 때 어떤 생각을 할까. 심리학자 아들러는 첫째를 ‘폐위된 왕’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는 부모의 관심이 동생에게 쏠리는 것을 경험하면서 강한 질투심을 느끼거나 이전만큼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동화책 엄마랑 둘이서 놀고 싶다에서는 이런 아이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동화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놀이치료사인 저자는 동생이 생겨서 마음이 힘든 아이들도 현장에서 많이 접했으며, 실제로 저자가 두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많이 고민했다. 그때 썼던 일기를 바탕으로 엄마랑 둘이서 놀고 싶다가 세상에 나오게 됐다. 이 때문에 동화책에서 아이와 엄마 모두 주인공으로 동생이 생긴 아이와 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이 교차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엄마랑 둘이서 놀고 싶다에는 동생이 생긴 첫째 아이와 엄마가 둘이서만 보내는 데이트를 하는 하루가 담겨 있다. 독자는 아이의 기쁨과 엄마의 미안함, 애틋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동생이 생긴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부모와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한다.

엄마랑 둘이서 놀고 싶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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