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IDQ, 옥타코와 함께 출시한 지문인식 양자보안 카드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아이디퀀티크(IDQ),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는 양자난수생성기술[1]이 적용된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지퀀트 출시로 양자보안기술 적용 분야는 큰 폭으로 확대된다. 기존에 양자키분배기(QKD)를 기반으로 양자암호통신망을 공급한 데 이어 양자난수생성기(QRNG)가 적용된 스마트폰(갤럭시 퀀텀)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생체인증 기반 보안키가 추가됐다.


이지퀀트는 온라인 인증이 가능한 FIDO[2]를 기반으로 한 카드형 지문 보안키에 양자난수생성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지퀀트는 기존에 생체인증으로 수행하던 PC 로그인 및 사내 그룹웨어, ERP, CRM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인증과 연동할 수 있어 적용 분야가 확대된다. 카드키 내에 있는 NFC 기능을 활용해 사무실 출입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FIDO 표준인증기술 및 Windows Hello(서비스 명칭)와 NFC 기능을 지원해 △MS Office 365 △Azure Cloud △구글 지메일 △유튜브 △페이스북 △세일즈포스 등 FIDO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웹 인증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지퀀트는 올해 3월 FIDO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글로벌 FIDO 상호운용성 테스트’에서 QRNG가 탑재된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통과해 전 세계 FIDO 기반의 서비스에 적용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양자 난수(QRNG) 기술이 적용된 생체인증 보안키는 향후 △금융서비스 △국방 △온라인 행정 △스마트 오피스 등으로 활용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과 IDQ, 옥타코는 양자보안 FIDO 생체인증 보안키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올해 미국 및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SKT 하민용 Innovation suite장은 “이번에 개발된 양자난수 FIDO 인증 기술로 보안 자회사인 ADT캡스, 옥타코와 사업협력을 통해 금융·국방 등 강력한 보안 인증을 필요로 하는 서비스 모델을 글로벌하게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 양자난수생성기술(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 양자 역학의 특성을 이용해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만들어내는 장치 또는 기술이다.
[2] FIDO : ‘신속한 온라인 인증’을 뜻하는 Fast IDentity Online의 약자로, 온라인 환경에서 ID, 비밀번호 없이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개인 인증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주로 지문과 홍채 등 신체적 특성의 생체정보(Biometrics)를 이용한다.

언론연락처:SK텔레콤 PR실 PR2팀 박지웅 매니저 02-610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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