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할 예정인 이케아에 맞서기 위해 광명과 경기도 업계를 중심으로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이케아 현안은 전국적인 차원에서의 대책이 필요하며 이는 가구 판매자들을 비롯한 관련 가구업체 모두의 일이다.

또한, 이케아가 과연 광명점 한 군데만 진출할지도 생각해 볼 문제다.

이케아의 비전인 “더 쾌적한 매일을 더 많은 분들에게”에서 이케아 실체와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 제품들과 소품, 푸드코트, 생활잡화 등을 통해 고객을 매장으로 유도하고, 가구판매를 통해 객단가를 높이는 홈퍼니싱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에 단순하고 안이한 대응은 관련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 정명렬 소장은 “나무를 베기 위해 10시간이 주어진다면, 최소한 7시간 이상은 환경분석과 도끼를 잘 연마하고 어떻게 나무를 벨 것인가를 연구하는 데 써야한다. 즉, 현 상황의 문제점 진단들과 현상파악, 대책수립을 제대로 연구해야 한다. 그런 준비가 된 이후에 나머지 3시간 동안 나무를 계획대로 베야할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가구산업 현장들의 실제 목소리들이 소외되고 있는 현실에서 여러 채널들을 통해 충분히 그들의 수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누구도 이케아가 광명점만 들어온다고 기정사실화할 수 없다. 이케아가 진출한 국가들은 한 매장만 오픈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복수 오픈이며 10개 이상 오픈한 국가도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만 보더라도 이케아 매장은 6개점이 있으며 내년 2개점이 추가 오픈되면 일본은 총 8개점이 된다. 그런 관점과 이케아 연구를 토대로 본다면, 한국도 광명점 이외에 추가 오픈점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가구산업의 핵심상권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부근이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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