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대공룡’ 운운하며 이케아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물론, 우려의 목소리는 좋으나 가구업계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현 상황에 맞는 대책들이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케아에 정신팔려 있는 가운데, TV홈쇼핑과 소셜커머스에도 가구 지각변동이 생기고 있고 그 파급은 계속 도미노처럼 진행되고 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가구 대형사들의 본격적인 TV홈쇼핑 참여는 단순한 테스트마케팅 차원이 아니다. 올해부터는 소셜커머스에서 가구 대형사 제품들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TV홈쇼핑에서 오프라인 가구매장 제품과 동일한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 2014년형 가구대형사 제품들도 버젓이 판매중이다.

결제방법에 있어서도 스마트폰 결제비중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TV홈쇼핑에서는 우측 최하단에 스마트폰 결제시 추가 할인도 된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은 인터넷시장의 성장속도보다도 빠르기 때문에 심각성은 더 크다고 하겠다.

일부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대형가구사 제품들의 실제 뒷수습(소비자 자택방문 상담 등)은 해당브랜드 대리점에서 처리하는 경우도 많은데, 일선 가구대리점들의 불만은 클 수 밖에 없다. 가구대리점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새 상품을 판매해야 수익성 확보가 되지만, TV홈쇼핑의 뒷처리 업무는 하루 일당에도 미치지 못할 때가 있으며 기존 새상품 판매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수라백작 가구연구소 정명렬소장은 “가구대리점들이 TV홈쇼핑 뒷처리반으로 전락되는 경우가 있으며 TV홈쇼핑과 소셜커머스에서 말도 안 되는 파격할인을 하기 때문에 가구대리점의 다른 가구상품들도 파격적인 할인율을 요구하고 있어 가구대리점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케아 문제는 국내 가구산업 전반에 걸친 전국적인 문제이며 TV홈쇼핑과 소셜커머스, 그리고 오픈마켓시장의 트렌드와 현상황 등과도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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