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의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밝혀낸 것으로, 커피를 꾸준히 마시면 ‘원발경화성담관염(PSC)’이라는 간 질환의 발병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원발경화성담관염은 염증이나 조직의 손상으로 인하여 담도관의 크기가 점차적으로 작아지게 되면서 오는 간질환이다.

연구를 이끈 크레이그 라머트 박사는 “PSC는 발병 사례가 드물기는 하지만 일단 걸리면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PSC 환자들과 이 질환이 없는 다른 환자들을 비교 관찰했는데, 커피를 마시는 것이 PSC 발병률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화기 질환 주간’을 맞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메이요 클리닉 홈페이지에 지난 18일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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