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몽진)가 국내 최초로 유기 수성 내화도료인 ‘화이어마스크 AQ 시리즈’(FIREMASK AQ-Serie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이번에 개발된 FIREMASK AQ-Series인 ‘AQ-1000(1시간용)‘, ’AQ-2000(2시간용)’은 기존 유성 내화도료 대비 약 4배 빠른 건조 속도로 하루 2회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이는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도장 후 이송·설치 시 도막 결함을 최소화할 수 있어 품질 리스크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질) 함량을 최소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연결 기준 2022년 연간 실적을 잠정 결산한 결과 매출 3744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 38.6% 증가, 영업이익은 56.8%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한미글로벌은 지난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넥실리스 폴란드 동박공장 등 하이테크 부문에서 반도체 및 배터리 생산시설 프로젝트 수주를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영국 등 해외 수주 확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해외에서는 세아제강지주의 영국법인 세아윈드
GS건설이 지난해 신규 수주 16조원을 넘기며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2조2990억원, 영업 이익 5550억원, 세전 이익 6640억원, 신규 수주 16조740억원의 2022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보수적인 원가율 반영으로 영업 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줄었지만 신규 수주와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특히 신사업 부문 매출이 최초로 1조원을 달성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견고한 행보를 이어갔다.GS건설 공시에 따르면 2022년 영업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요진건설산업(대표 송선호)이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2023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요진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80-11번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9944.27㎡,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이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 금액은 226억(VAT 별도)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공사는 올 4월 착공 예정이다.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새로운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을 위해 제주 제2사업부지 모집을 공고하고 2월 28일까지 부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티모넷은 개관 이후 1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 이어 제주에 제2의 사업장을 마련해 지역 내 새로운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풀어내는 몰입형 예술 전시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제주 지역을 새로운 한
국내 1위 PM (Project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PM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드론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엔젤스윙(대표 박원녕)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엔젤스윙은 드론이나 무인 항공기를 띄워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에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드론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현장 가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웹에서 드론이 촬영한 정밀한 영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현대건설이 고양 일산서구 강선마을 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지난해 9조 클럽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도시정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현대건설은 1월 첫 수주 성과를 올리며 호실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강선마을 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조합장 김유정)은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있는 강선마을 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부터 지상 25층의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
롯데건설이 6일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5조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 들어섰다.이번에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롯데건설이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 (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현재 마곡마이스 단지, 검단101역세권 개발 사업 등을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
롯데건설 대표이사 박현철 부회장이 2일 시무식을 통해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박현철 부회장은 먼저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구조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미래 성장 역량 확보를 주문했다.이를 위해 “사업 구조 개편으로 운영 사업 등 고정 수익 창출과 우량 자산 확보에 집중해야 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는 기술 연계 사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꾸준히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바이오
최근 신축 아파트·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 혹파리·먼지다듬이와 같은 벌레떼가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 붙박이 가구·싱크대 등에 발암 물질 없는 친환경 목재가 쓰이면서 틈새로 유충과 성충이 출몰하는 것이다. 입주 뒤에 발견하면 쓰던 가구를 전면 교체하는 등 퇴치가 어렵다.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입주 박람회 주관사인 필하우스와 ‘해충·바이러스 없는 안심 우리집 만들기’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축 입주 예정자들은 필하우스가 주관하는 입주 박람회에서 할인된
현대건설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했다.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시스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현재 전국의 아파트 단지는 약 1만8000개에 약 1083만6000호수다. 급변하고 있는 아파트 시세를 분석하고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시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도구가 필요했다.또한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은 약 1800개 이상인데, 각 구역의 추진 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국 각시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해야 했다.각 구역의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장
CNN 인터내셔널(CNN International)이 CNN의 신규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넥스트 프론티어(The Next Frontier)’를 방영한다.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더 넥스트 프론티어’는 미래의 삶과 미래 도시들이 오늘날 어떻게 상상되고 개발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이번 10일 선보인 첫 에피소드는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How We Will Live)’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세계 인구가 증가하고, 인구 대다수가 도시에 집중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NN은 해상 도시부터 마천루, 지하 설계 등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