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몇 번 메타버스를 타야 학교로 가나요?’를 펴냈다.이 책은 쌍둥이 초보 아빠의 우당탕탕 일상과 자폐성 발달장애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들 도늬가 조금 느리다고 생각한 것부터 장애 판정을 받고 다른 아이들과 같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노력하는 가정의 모습. 그 아이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며 즐거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저자에게는 평생의 숙제, 고민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아들 도늬가 더 자신감 있게 세상과 소통하고 뛰어놀고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는 것이다. 서울의 도시
페스트북이 펴낸 우설 작가의 시집 ‘허드슨 강가의 끝과 끝’이 교보문고 주문형 종이책(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총 44편으로 이뤄진 시집은 시인이 느낀 삶의 쓸쓸함과 애환의 정서를 담았다. 특히 이민 1세대로 경험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그 극복 과정에서 보여주는 화자의 단단함은 읽는 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넨다.서울에서 태어난 우설 시인은 27살에 뉴욕으로 건너 가 32년을 살았다. 한국기독교문인협회 미주 회원, 미 동부한인문입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문학세계 시부문’, ‘2000년
문예춘추사가 헤르만 헤세의 깊은 속마음을 비추는 거울 같은 글 48편이 담긴 에세이 ‘삶을 견디는 기쁨’을 출간했다.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으로 잘 알려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는 굵직한 그의 작품들은 변하지 않는 고전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기에 불멸의 작가라고도 불린다.독일 남부에서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난 헤르만 헤세는 1946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 눈부신 영광을 얻은 작가다. 하지만 정작 그의 삶은 어두웠다. 세계2차대전 중 조국 독일에 대항해 반전 운동을 펼치면서 같은
좋은땅출판사가 ‘나도 자연인이고 싶다’를 펴냈다.이 책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MBN 방송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소개된 자연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빚어낸 시집이다.계절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과 맛난 음식, 자연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다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우리에게 삶의 위로와 용기, 지혜와 감동을 선사한다. 그들이 몸으로 들려주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시다. 그래서인지 시가 술술 잘 읽힌다.독자들이 쉽게 유튜브에서 영상을 검
좋은땅출판사가 ‘유니아’를 펴냈다.이 책은 현대무용수로 평생을 살고 있는 저자가 삶을 돌아보고 추억하며 쓴 에세이다.저자는 일곱 살 때부터 무용을 시작해 청소년 시절엔 무용에 흠뻑 빠져 지냈다. 정말 좋은 것 앞에서는 아무런 이유 없이 좋다고 느낀다고 하는 그의 생각은 어릴 때부터 있었던 것일까. 한참 뛰어놀고 싶을 어린 나이에 삼 일 이상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연습했지만 그 시간이 즐거웠다고 추억한다.어느덧 삼십 대 중반에 들어선 저자에게 선배들은 꿈을 이뤄야 하는 나이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저자는 “나는 아직 이뤄낸 꿈보다 꾸는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김영해 시인의 첫 시집 ‘엄마가 키운 여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김영해 시인은 2021년 서정문학을 통해 문단에 등단했으며, 2021년 스토리문학을 통해 소설가로도 등단했다.김영해 시인은 빛과 곰팡이의 미팅을 주선했고, 그 어떤 부족의 언어든 난독증은 없었다. 그는 꽃의 언어를 해석했으며, 신의 글자를 받아 적는다. 그는 안에 있으면서 밖에 살았고, 여름에 함박눈을 맞았다. 뱀파이어와 동거했고 바다를 삼키고 달을 낳았다. 그가 사용하는 시어들은 그동안 우리가 학습한 언어가 아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간호장교로 재직하다가 전역 후 오랫동안 초등학교 보건교사로 근무해온 심순영 시인이 첫 시집 ‘새들의 취침법’을 펴냈다.심순영 시인을 아는 사람은 우선 그의 따스한 마음씨에 감동하게 된다. 인간다움이란 말, 인간성 좋다는 말은 심순영 시인과 같은 사람을 만날 때 쓰라고 생긴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녀는 평생 봉사로 살아왔다. 젊었을 때는 간호장교로 국가에 봉사했고,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돌봄교사로 봉사하고 있다.심순영 시인은 자서를 통해 “시를 써보고 싶다는 무모한 열정 하나밖에 없다. 어떤 체계적인 교육도
렛츠북이 이희준 목사의 ‘질그릇 속에 담긴 은혜’를 출간했다.사도 바울도 자신을 괴롭히는 질병이 있었다. 그는 그것을 육체의 가시라고 표현했다. 가시는 사람을 찌른다. 그래서 고통스럽다. 가시가 몸에 박혀있으면 불편하다. 그것을 빼고 싶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 가시를 빼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3번이나 기도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가시를 가지고 살게 하셨다.이희준 목사에게도 가시가 있었다. 간경화로 그는 살면서 다섯 번 피를 토했다. 그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께 가시를 빼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마찬가지로 그의 가시를
좋은땅출판사가 ‘뜸, 마음이 익을 때까지’를 펴냈다.이 책은 뜸 들이는 과정을 삶에 적용해 인내와 인고의 순간을 함축적인 언어로 담아낸 시집이다. 시인 정웅구는 그만의 시선으로 깨달음의 과정을 기록했다.시집의 제목처럼, 밥을 짓는 과정을 삶에 적용했다. ‘뜸’은 밥이 다 완성됐을 즈음 한동안 뚜껑을 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을 통해 밥은 고루 잘 익어 가게 된다. 마음도 동일하게 뜸의 과정을 가짐으로써 삶이 보다 성숙해질 수 있음을 시집을 통해 알 수 있다.시집에는 사계절, 자연의 순리따라 변하는 풍경과 일상
좋은땅출판사가 ‘진도에 가·보·느·자’를 펴냈다.이 책은 보배의 섬으로 알려진 진도를 저자가 직접 탐방한 기행문이다. 한 걸음씩 걸음을 내딛으며 기록한 ‘진도’의 풍경은 생생하고도 다채롭다.이 책의 묘미는 무엇보다 우리가 몰라서 놓친 ‘진도’의 보물 같은 풍경을 포착한다는 점이다. 진도는 전 지역이 역사의 유적지라고 할 만큼 나라의 위기 때마다 구국을 위해 우리 민족이 맞서 싸운 역사의 현장이다. 삼별초의 대몽항쟁 근거지 ‘용장성’, 정유재란 때 명량대첩의 현장이었던 ‘울돌목’,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가 그 예다.진도에는 오랜 세
도서출판 SUN이 ‘그림과 풍수를 모르고 부자를 꿈꾸지 말라’를 출간했다.이 책은 그림과 풍수를 접목한 책이다. 특별한 기운을 지닌 그림을 통해 소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 7부로 이뤄져 있고, 1부 풍수지리와 그림, 2부 소원을 이뤄주는 그림, 3부 상서로운 동물 그림 활용법, 4부 종교화로 소원 성취하기, 5부 띠별 그림 이야기, 6부 삼재(三災)를 물리치기에 좋은 그림들, 7부 풍수지리와 동양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좋은 그림 한 점을 걸어두면 부자가 된다. 물론 그림만 걸어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
좋은땅출판사가 ‘청와대야 소풍 가자’를 펴냈다.2022년 5월 9일 청와대는 대통령궁으로서의 역사적 임무를 마감한다. 이제 청와대는 국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초기에는 하루에 3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 있는 명소가 됐다.그런데 우리는 청와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간 매일 뉴스에서 비춰주는 청와대를 봐왔지만 생각보다 우리가 청와대에 대해 아는 바는 적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청와대에 대한 배경지식을 미리 알고 간다면 좀 더 알차고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다. ‘청와대야 소풍 가자’는 대통령실 행정
좋은땅출판사가 ‘그냥 하이쿠’를 펴냈다.“위대한 문학이 가진 하나의 기능은, 말로 표현될 수 없는 것에 대한 생생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있다” 저자가 인용한 화이트헤드의 문장처럼 문학의 진정한 기능은 머리로 이해하는 시가 아닌, 가슴으로 즉각적 돈오(頓悟)의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다.하이쿠는 5.7.5 17음절로 이뤄진 매우 짧은 정형시다. 몇 개 안 되는 어휘만으로도 강렬한 울림이 있으며, 삶의 어두운 모습마저도 맑고 가볍게 느껴지게 한다.‘그냥 하이쿠’는 간결한 표현과 생생한 감각을 표방하는 시집이다. 17글자로 이뤄진 짧
한겨레출판은 12월 26일 ‘아바타: 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45년 영화 역사와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대형 작품 화보집 ‘제임스 카메론, 비타협적 상상의 힘’을 출간한다고 밝혔다.제임스 카메론은 그 자체로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 등 최고 흥행작들을 연달아 탄생시켰다. 특히 2009년작 ‘아바타’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수중 촬영, 컴퓨터 그래픽(CG), 모션 캡처 등을 선구적으로 활용해 영화 영상 기술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예술가로 평
비즈니스북스가 국내 50만 부 돌파, 150쇄 기념으로 ‘그릿’ 골드 에디션을 출간했다.2016년 출간 이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교육, 산업, 방송할 것 없이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책 ‘그릿’이 골드 에디션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번 리커버는 고급스러운 하드커버로 소장 가치를 더 높였다.그릿은 실패와 역경, 슬럼프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의 결정적 요인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 끊임없이 역주행을 하며 전 세계 60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성공에서 가
좋은땅출판사가 ‘야옹이랑 사는 건 너무 슬퍼’를 펴냈다.저자인 최은광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경남대학교 교양융합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 책은 수필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로부터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펴낸 결과물로서, 저자가 첫 번째 연을 맺은 고양이 ‘빤이’와의 경험을 추억하며 쓴 글이다.저자는 어느 날 예정에 없었던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서 삶이 180도 변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는 여러 일을 겪고 때로는 상처를 입기도 한다. 저자는 그 모든 일 속에서도 고양이들은 묵묵히 자리
하드웨어 전문 유통 기업 아이씨뱅큐(ICbanQ, 대표 이성민)는 코딩 초보자들을 위한 교재 ‘라즈베리파이로 만드는 홈IoT’, ‘마이크로비트&나두이노로 만드는 스마트 홈!’을 신규 출간했다고 밝혔다.아이씨뱅큐에 따르면 이번 교재는 초보자들이 쉽게 코딩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메리트다. 실제로 ‘라즈베리파이로 만드는 홈IoT’는 라즈베리파이를 처음 접하는 이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보드 사용법과 더불어 기본적인 리눅스 명령어, 파이썬 코딩 등에 대한 설명이 쉽고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좋은땅출판사가 ‘우리말 어원의 일본어 단어’를 펴냈다.이 책은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일본어 어원을 연구한 저자가 일본어의 뿌리가 우리말에 있다는 확신을 갖고 상용한자의 훈독을 정밀 분석해 우리말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말들을 정리한 책이다(어원관련 어휘 520개 수록).저자는 “이 책에 수록된 우리말에 어원을 두고 있는 일본어 어휘는 나라(奈良) 시대(710-794년)에 완성된 천왕의 계보와 역사를 기록한 현존하는 일본 최고(最古)의 문헌인 고사기(古事記), 712년, 일본 최고(最古)의 역사서 일본서
좋은땅출판사가 ‘도저히 나는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를 펴냈다.‘도저히 나는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는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할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암 환우들을 위한 예배로 헌신하는, 한마디로 ‘찬양하는 의사’, 이건훈의 시집이다.“사람들은 아름다운 방법으로 진실을 표현하는 능력 때문에 시를 찾는다. 우리에게 삶이 얼마나 깊은 것인지 보여 준다. 시적 언어는 수천 년 동안 모든 문화에서 우리의 상실감과 이루어지지 않는 꿈을 담는 그릇 역할을 해 왔다”는 존 폭스의 글처럼 ‘도저히 나는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에서는 삶이 주는 진정한
비즈니스북스가 인간관계 유형과 관계의 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을 출간했다.우리 모두는 인생의 매 순간 타인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주위 사람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또 사람들로 인해 좋은 정보를 얻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관계의 어려움은 최소로 줄이고, 잠재력은 최대로 증폭하는 방법을 안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은 예일대 비즈니스 스쿨의 마리사 킹 교수가 15년 넘게 사람 간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