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수 작가의 에세이 ‘집 나간 할머니 사정수’(도서출판 SUN)가 출간돼 독자들의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이 책은 평범한 주부로 살아온 저자의 78년 삶을 조약돌에 비유하며, 그 속에 담긴 다채로운 경험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어린 시절 추억부터 결혼, 자녀 양육 그리고 도전과 배움으로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가는 노년에 이르기까지 한 여성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일상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은 행복과 슬픔 그리고 성장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뽀짜툰 10’과 ‘뽀짜툰 메모리즈’를 출간한다.신간 ‘뽀짜툰 10’은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과의 소중한 일상생활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채유리 작가의 카카오 웹툰 ‘뽀짜툰’의 열 번째 단행본이다. 오랜 시간 애묘인과 다정한 힐링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화 ‘뽀짜툰’은 세 마리 고양이와 네 명의 인간의 소소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한다. 또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와 노하우도 가득
좋은땅출판사가 ‘나는 고객 성공 매니저로 성공할래!’를 펴냈다.저자는 현재 5년 차 ‘고객 성공 매니저(Customer Success Manager, CSM)’로, 독일 마케팅 소프트웨어 회사에 인턴으로 일하게 되면서 고객 성공 매니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지난 몇 년간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구독 서비스형 수익모델을 채택하면서 고객 성공 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는 고객 성공 매니저란 개념은 낯설다. 이에 저자는 고객 성공 매니저로서 겪은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성공팀의 중요성과 담당 업무 등을 공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경상북도 의성에서 출생해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장태숙 시인의 첫 시집 ‘등록금 한 상자’를 펴냈다고 밝혔다.이 시집은 4부로 나뉘어 편집됐는데, 현대시 위주로 편집된 제1부 ‘바람의 목구멍’에 14편, 고향에 관한 추억을 위주로 편집된 제2부 ‘새 달력’에 15편, 가족과 내면성찰에 관한 시로 편집된 제3부 ‘아카시아꽃과 종소리’에 17편, 자연관찰에 관한 시로 편집된 제4부 ‘초겨울의 길목에서’에 15편 등 총 61편의 시가 올 컬러로 편집돼 있으며 양장본으로 제작됐다.장태숙 시인은 ‘봉양의 들꽃’이란 자서
좋은땅출판사가 수필집 ‘종심’을 펴냈다.어쩌면 오늘도 허무를 잊기 위해 허무를 짓고 있는지 모른다.‘종심’은 저자의 가족들과 손자에 관한 이야기로, 삶의 여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수필집이다. ‘수필은 자신을 드러내는 장르’라는 저자의 말처럼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며 독자들과 소통하려는 용기를 내고 있다.첫 번째 수필집인 ‘그 섬에 사는 사람들’ 출간 이후 8년 동안 쓴 수필 34편이 수록돼 있으며, 저자의 기억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선을 보여준다.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묻어나는 ‘앉은뱅이 재봉틀’과
좋은땅출판사가 ‘마술, 다시 청춘으로’를 펴냈다.100세 시대가 도래한 지금, 현직에서 정년 퇴직을 하는 나이는 100세 시대라는 명성에 비하면 너무나도 젊다. 아직 의욕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직장에서도 물러나고,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하는 것은 너무나 끔찍한 일이다.이 책은 은퇴 후 ‘마술’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기 위한 준비를 하는 멋진 실버들을 위한 책이다. 은퇴 후 무엇을 해야 할지 기로에 선 실버들에게 마술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사는 것은 어떤지 현직 실버 마술사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도서출판 이소노미아는 신간 ‘니힐리스트로 사는 법’을 출간했다.악셀 호네트의 ‘인정이론’을 한국에 소개하고 이를 한국적 맥락에서 발전시킨 인정이론의 대표자 문성훈 교수가 경쟁 사회 속 현대인을 위해 니힐리스트로 살아가는 비전을 제시한다.니힐리스트는 니힐리즘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들로, 니힐리즘은 한국에서 흔히 ‘허무주의’로 번역된다. 절대적인 도덕이나 가치나 권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사상이며 니힐리즘의 대표자로는 니체가 있다.그렇다면 어째서 니힐리즘일까? 현대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이란 타인에게 보여지고 인정받는 성과를 뜻한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부응해 다락원 출판사에서 ‘펫 아로마테라피’ 도서를 출간했다.‘펫 아로마테라피’는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다. 아로마테라피의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아로마테라피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부터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가를 꿈꾸는 분들까지 다양한 독자들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이 책의 주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위한 정책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를 제작해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도서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선거공약 채택을 촉구했다.도서관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화기반시설이다. 2022년 기준 공공도서관 이용자는 1억7500만 명으로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이용자의 2배 이상이다. 따라서 모든 국민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도서관에서 누구나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고, 만나고, 배우고, 경험하고, 창조하고, 놀
도서출판 SUN이 장일환 시인의 첫 시집 ‘카톡 통신’을 발간했다. 이 책은 오랜 기간 새벽마다 수백명의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낸 시를 묶은 것이다. 이 시집에는 저자의 풍부한 감성과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 과거의 추억, 미래에 대한 이야기, 사랑 등 다양한 주제의 시가 담겨있다.시집은 △1부 울음을 멈춘 새 △2부 바다의 길 △3부 강이 끝나는 곳 △4부 민둥산 억새 △5부 여우의 기도 총 5부로 나뉜 111편의 주옥같은 시가 실려있어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다.저자의 관심은 늘 자연과 인간의 내면에 닿아 있다. 꽃, 새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IACC)의 최승완 대표가 의학서원에서 ‘에센셜 아로마테라피’ 개정3판을 출간했다.‘에센셜 아로마테라피’는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ITEC (국제테라피자격시험위원회, International Therapy Examination Council)의 국제아로마테라피 교육기준과 함께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교수진이 병원, 학교, 기관 등에서 진행해온 다양한 아로마테라피 임상, 연구, 프로젝트 경험을 더한 책으로, 아로마테라피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며 체계적인 안내서다.이번 개정3판은 최신 아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8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가 무삭제판 대본집으로 돌아온다.드라마 ‘내남결’은 2024년 1월 1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 수도권과 전국의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올킬하며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주인공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를 시전하는 사이다 전개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도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고 있으며, 2016년 글로벌
좋은땅출판사가 ‘이게 행복이지 뭐’를 펴냈다.행복이란 무엇일까. 이 추상적 질문에 명확한 답이 있을 수 있을까. 한 가지 확실한 건 행복은 ‘기쁨’과 ‘웃음’만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재형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정을 이 책에 담았다.책은 시/산문집으로 60편의 시와 25편의 산문, 총 85편의 글이 수록돼 있다. 상호 작용 과정을 전제로 한 ‘행복 일기’라고 할 수 있다. 1부인 시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강렬한 문장으로 표현한 ‘일탈(逸脫)’을 비롯해 총 60편을 실었다. 2부인 여담은 ‘남자치고는 눈물이
도서출판 SUN이 장동익 작가의 첫 에세이집 ‘나는 대부도가 좋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겪은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느낀 감동과 희망, 그리고 따뜻한 나눔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그려져 있다.이 책은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던 시기에 산업의 역군으로서 맹활약했던 모습, 힘든 일을 겪을 때 만난 멘토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가르침, 역경을 극복하며 얻은 삶의 교훈, 여행을 통해 얻은 즐거움, 그리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과정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저자는 22년간 운영하던 IT 회사를 접어야 하는 쓰
북라이프가 벤 올린의 충격적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이상한 수학책’ 시리즈 최신작 ‘아주 이상한 수학책’을 출간했다.벤 올린의 데뷔작은 일상 속 수학 개념과 원리를 다룬 ‘이상한 수학책’으로, 단 하나의 수학 문제나 해설 없이 수학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출간 직후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됐고, 한국에서도 2020년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출간된 두 번째 책 ‘더 이상한 수학책’은 첫 책에서 한 단계 진화해 수학의 꽃이자 메인 요리라 불리는 미적분을 다룬다.일상에서 경험하는 기쁨, 사랑, 인기
때로는 고되고 힘든 삶을 어떻게 살아가면 될지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문체의 수필집이 출간됐다.북랩은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들에 위로를 건네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힘을 주는 이야기를 담아 ‘삶은 그냥 견디는 것이다’를 펴냈다.이 책에서는 그 옛날 정겨웠던 초가지붕과 동식물로 풍성했던 시골 냇가가 반갑게 얼굴을 내민다. 산업화 과정 속에서 사라졌던 아름다운 온갖 것들이 고향 마을에 대한 그리움, 향수를 자극한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으면 자연히 정지용 시인의 시 ‘향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어떻게 보면 시 ‘향수’의 산문
좋은땅출판사가 ‘지방공무원 지침서’를 펴냈다.‘지방공무원 지침서’는 제목과 같이 지방공무원에게 지침서가 되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 김상영은 28년간 지방공무원으로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과 퇴직한 후 느낀 점을 책 속에 담았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지방공무원 지침서’는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제1장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이라면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 중앙정부-지방정부, 의회-지방정부, 언론-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원장 신인섭)은 최근 모빌리티인문학 번역총서(인터커넥트) ‘도시 모빌리티와 도덕성: 도시의 기술과 철학’을 출간했다.이번 총서는 미주리 과학기술대학교(Missour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철학과 셰인 엡팅(Shane Epting) 교수의 ‘The Morality of Urban Mobility: Technology and Philosophy of the City’를 번역한 것이다.이 책은 역사적·사회적·정치적·생태적 요소 각각의 도덕적 차원을 파노라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