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암앤해머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윤여정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영화 10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한국 배우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됐다.영화 ‘미나리’에서 독특한 한국 할머니 ‘순자’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윤여정은 영국 아카데미, 전미 비평가 위원회 등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최근 종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위트 있고 따뜻한 모습을 선보인 윤여정은 미나리로 각종 시상식 무대에 서며 위트 있는 수상 소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3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3336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우수 공연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1일 토요일 18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장사익, 오정혜 그리고 김세윤과 함께하는 ‘The Big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The Big Concert’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내 최정상 소리꾼 장사익, 오정해, 그리고 김세윤의 무대, 노리광대, 예솔무용단이
2021 제3회 놀터 청년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선정된 극단 ‘배우들’의 연극 ‘연애학개론’이 5월 관객들을 찾아간다.극단 배우들은 2017년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단으로 선정,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극단이다. 대표 박성원은 연출 및 작가를 겸하며 배우로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배우는 연기만 하는 것이 아닌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 제작의 모든 과정을 함께해야 비로소 관객들과 진실된 소통이 가능하다는 모토로 극단을 운영하고 있다.박성원은 ‘연애학개론’, ‘배우들’, ‘어서 와요, 이곳으로’ 등 여러 창작극 극작
봄 내음 가득한 5월, 목관 앙상블의 낭만적인 선율로 더욱 마음 설레는 공연이 찾아온다.5월 3일(월) 오후 7시 30분, 더 케이 목관 앙상블 제7회 정기연주회(The ‘K’ Wood Wind Ensemble 7th Concert)가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한다.더 케이 목관 앙상블은 세련미와 균형 잡힌 하모니로 뛰어난 기교를 넘어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이어오며 앙상블 단원 모두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은 헝가리 태생의 미국 작곡가 데니스 아게이(Denes Agay)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다양한 전통예술 종목 중 소실, 훼손 가능성이 있는 사각지대에 놓인 민속 종목이나 아직 문화재로 미지정된 종목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민속예술제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와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과제 공모’ 두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한국민속예술제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한국민속예술제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는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사업의 모체이자 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민속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확산시키기 위한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연을 지원하는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 공연기획안 공모’ △뛰어난 기량을 가진 중견 예술인을 통해 순수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할 ‘전통예술 상설공연 - 출연자 공모’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전통공연을 활용해 지역 전통예술 수요 확산에 도움을 줄 ‘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 - 작품 공모’ 등 내용과 대상을 세분화한 세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전통예술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방구석의 지루함을 날려 버릴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가 담긴 반가운 음반 소식이 있다.희소성 있는 윈드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세 번째 음반을 3월 17일 발매했다.한국 관악계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관악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초청연주를 펼치는 등 국내 정상의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88 서울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사용된 행진곡의 연주 녹음을 S.L.O.O.C로부
라이선시 전문 기업 상상과상상이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타이니탄’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14개 국가 및 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상상과상상은 2019년 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지식 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국내 기업이다. 타이니탄을 활용한 피규어 칫솔, 피규어 핸드폰케이스 등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국내에서는 올리브영·교보 핫트랙스·아트박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으며, 온라인에서는 타이니탄만을 위해 제작한 전용 쇼핑몰(상상
슈투트가르트오페라 극장장인 알브레히트 풀만으로부터 “오페라 가수가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성악 예술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극찬받았던 바리톤 유동직이 3월 11일(목)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첫 리사이틀을 연다.현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인 유동직은 서울대 성악과, 이탈리아 파비아 티토 곱비 아카데,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극장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이탈리아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재단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음악감독이자 마에스트로 제임스 레바인에게 발탁돼 1999년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가 3월 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예술인을 위한 한글문서 작성 기초 가이드’를 펀딩 중이다.위드의 ‘예술인을 위한 한글문서 작성 기초 가이드’ 펀딩은 하루 만에 180%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펀딩은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해 문서를 작성하는 데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예술인을 위한 한글문서 작성 기초 가이드로, 각종 문서나 사업계획서를 가독성 있게 작성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담은 PDF 파일과 가이드 영상으로 구성됐다.조용현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대표는 “예술인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
전라남도 무안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담은 사진전이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온라인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미묘하게 오고 가는 작가의 미술적 감각을 담은 총 12점의 사진작품으로 구성됐다.전시된 작품에는 의도적으로 표현된 회화적인 선과 감성적으로 마감된 면의 그 안에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을 얹어내고 있다. 특히 풍경을 함축적으로 드러낸 회화적 관점은 간편하고 효율성만을 염두에 둔 오늘의 여러 욕망과 모순들에 대한 작가적 해석이다.노상현 사진작가는 “현대의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이 연극 ‘코뿔소’를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제작해 관객들을 찾는다.지난해 9월 민·관 공동기획 ‘코뿔소’ 공연으로 공연장에서 관객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대면 공연이 취소돼 올해 영상으로 제작하게 됐다. 해운대문화회관은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1열을 선사할 예정이다.프랑스 부조리극의 대가 외젠 이오네스코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비판 의식을 갖고 집필한 희곡 ‘코뿔소’는 어느 날 갑자기 코뿔소로 변해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며, 부산을 대표하는 오정국 연출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