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름휴가 맞이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 실시

2014-07-19     편집부

 외교부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안전여행’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휴가철 및 추석 연휴동안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들이 해외 사건·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여행 전 안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캠페인 기간중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공항 리무진 버스 광고, △공항철도 영상 광고, △주요 포털사이트 내 해외안전여행 기획 콘텐츠 게재 및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공항 내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 등을 통해 중점 홍보되는 내용은 해외 여행 가기 전에 스스로 꼭 알고 챙겨야 하는 외교부의 핵심 제도들로서,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려진다면 우리 국민이 연루되는 해외 사건·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점 홍보 제도 : 여행경보 신호등제도,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 해외안전여행 스마트폰 앱 ‘모바일 영사 핫라인’, 여행자 사전등록제 ‘동행’

한편, 이번 기획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7.18(금), 외교부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획하고 개최하는 ‘해외안전여행 인천공항 캠페인’ 행사도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공항 출국에서 우리 여행객들에게 △목적지의 안전 정보를 조회하는 법을 안내하고 △여행자 사전등록제 ‘동행’ 등록을 독려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일부 서포터즈들은 최근 새로이 도입된 여행경보 신호등 색상에 맞추어 만들어진 박스를 머리에 쓰고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동 제도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 는 재외국민보호제도와 국가별 안전소식 등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확산하는 대학생 집단으로, 1년에 60명씩 2기수를 선발하여 운영중. (’14.7월 현재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 제 8기가 활동중)

이번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해외여행객들이 보다 높은 안전의식으로 무장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