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민그룹의 버블티 전문점 '버블톡'(www.bubbletok.co.kr)이 론칭 1년만에 25개 가맹점을 개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주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 한주식 대표는 직원들에게 "정직하면서도 탁월한 맛의 경쟁력과 가맹점 수익을 최우선"이라는 얘기를 가장 강조한다. 그만큼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중요시하고, 가맹점의 수익을 먼저 챙긴다는 의미다.


실제 가맹 계약 이후 인테리어 계약의 견적 실수로 상당한 우발적 손실이 초래된 경우에 대해서도 버블톡 본사에서 책임을 다해 계약을 이행했다.

짧은 기간 버블톡이 일궈낸 각종 성과는 뛰어나다. 론칭한 지 3개월 만에 버블티 전문 가맹 본사로는 처음으로 유럽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팝핑보바' 메뉴를 신 메뉴로 출시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시즈닝 신메뉴들도 계속해서 선보이는 등 타 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런 차별성 외에 가맹 조건에서도 알찬 부분들이 많다. 바로 예비 창업자들이 충분한 매력을 느낄 만한 요인들을 갖추고 있다는 것. 우선 창업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테이크 아웃점 기준 5000만원(임대료 제외)정도면 바로 '내 가게'를 가질 수 있다. 나머지 모든 것은 본사에 맡기면 된다. 체계화된 교육시스템과 지원시스템으로 초보 사업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것이 버블톡이 내세우는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다 개점할 때 인테리어 투자만으로 더 이상 추가적인 인테리어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는 것도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요인이다.

퓨전한 레트로풍을 콘셉트로 화이트 기본 색상에 강렬한 레드로 구성된 브랜드 로고는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내 젊은 층이 선호하는 현대적인 멋을 살렸다.

한 대표는 "누구나 한 번쯤 창업에 대한 꿈을 꾸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갖게 마련"이라며 "버블톡은 상권 선정부터 오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새로운 음료이면서 상당히 다양한 메뉴로 인한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초보자도 쉽게 접근하기에 용이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본사에서는 매장 운영 경험이 전혀 없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1~2차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그렇다면 버블톡의 버블티 맛은 어떨까. 실제 1호점인 한양대점에서 맛본 버블티는 겉보기부터 새로움이 뭍어 났다. 여러 다양한 음료에 타피오카 펄이라는 동글동글한 알맹이가 들어있어 호기심을 자극했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주는 동시에 펄의 쫄깃한 씹는 맛까지 두루 느낄 수 있었다.

가맹점들의 매출은 상권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젊은층이 주로 모이는 상권에 있는 가맹점의 경우 일 매출 150만원 이상은 거뜬하다는 게 본사측의 설명이다.

한주식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IT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갖췄다. 그는 "가맹점 없는 본사는 있을 수 없고, 가맹점의 매출증대와 본사와의 신뢰 관계가 그 어떤 홍보나 마케팅보다 더 중요하다"며 "가맹점주들의 이익을 최우선한다는 게 버블톡의 기본 정책을 중심으로 새로운 음료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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