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정에서는 물을 절약하기 위해 화장실 변기에 벽돌을 넣기도 한다. 변기 내부의 수조에 벽돌이나 페트병을 넣어두면 그 부피만큼 물이 덜 차올라 낭비되는 물을 줄일 수 있는 생활의 지혜다. 1.5리터 페트병을 넣고 하루에 3번 물을 내린다면 총 4.5리터의 물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샤워기의 경우 몸에 비누칠을 할 때는 물을 꺼놓는 것이 기본이고 옆에 대야를 뒀다가 샤워 중 떨어진 물이 일정량 차면 변기, 바닥 등에 뿌려 청소하는 용도로 재활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물을 그냥 틀어두는 시간을 줄이고 가급적 빨리 샤워를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가정용 샤워기 중에는 ‘졸졸’이란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수압이 약한 것이 있어 빠른 샤워를 어렵게 한다.

몸을 씻을 때 비눗기가 제대로 씻기는지 신경이 쓰일 뿐만 아니라 샤워도 오래 하게 되는 등 문제가 많다. 이런 경우 절수형 샤워기를 사용하면 수압을 강하게 바꿔 샤워나 욕실청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수압을 강하게 하는 원리는 물을 더 많이 뿜어내는 것이 아니라 살수판 구멍을 작고 촘촘하게 만들어 물줄기가 멀리까지 강하게 나가도록 한 것이다.


수압 강화, 절수뿐 아니라 부가기능으로 음이온을 발생시키거나 물이 나오는 방식을 여러 가지로 바꾸는 기능, 비타민 필터 등을 갖춘 제품도 나오고 있다. 비타민 필터는 샤워기에 나오는 물에 비타민C, 비타민E 등을 함유시켜 나오게 한다. 음이온은 산림욕을 하는 것처럼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샤워기 버즈랭킹 TOP10 (2013년 3월)

※위 순위는 유통업체(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에누리, 마이마진, 다나와, 11번가) 판매·인기 순위와 전문 기자의 선별을 거쳐 나온 결과다. 가격은 2013년 3월 4일 인터넷 최저가를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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