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벨로스터
- 유럽 최고권위 자동차 전문업체인 아우토빌트社 최우수 잔존가치상 수상
- 현대차 아반떼 미국 ALG社 잔존가치상 수상 이어 유럽에서도 높은 평가

현대차의 벨로스터와 기아차의 벤가가 유럽에서 최고의 품질가치를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유럽 최대 자동차 평가업체인 아우토빌트(Autobild)社가 발표한 ‘잔존가치 챔피언(Autobild Wertmeister 2012)’에서 현대차 ‘벨로스터’와 기아차 ‘벤가’가 각 차급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한 후 예상되는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인지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것으로, 중고차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차량 구입에 중요한 척도로 이용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아우토빌트社의 잔존가치 평가는 매년 유럽 최대의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ETG(EurotaxGLASS’s)社와 함께 4년이 경과한 차량의 예상 잔존가치로 차급별 순위를 매겨 ‘잔존가치 챔피언’을 선정하며, 총 11개 차급에서 챔피언을 선정해 발표한다.
▲ 기아차 벤가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 ‘벨로스터’는 스포츠카 세그먼트, 기아차 ‘벤가’는 MPV 세그먼트에서 각각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 ‘벨로스터’는 시장출시 첫 해 까다로운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카 차급에서 폭스바겐 시로코, 마쓰다 MX5 등 경쟁차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기아차 ‘벤가’도 유럽에서 가장 있기있는 컴팩트 밴 차급에서 도요타 베르소S, 르노 캉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유럽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을 갖게 됐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 수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상품 및 품질 경쟁력의 향상을 통해 꾸준히 잔존가치를 높이고 있음을 입증했다.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는 지난 달 미국 ALG社의 3년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기아차의 스포티지R역시 작년 미국 ALG社의 평가에서 잔존가치 전 차종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현대차 벨로스터와 기아차 벤가의 잔존가치 1위 달성은 유럽지역에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 경쟁력이 점차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를 진행한 아우토빌트 (Autobild)社는 1986년에 설립된 독일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 업체로 同社가 발간하는 아우토빌트誌는 전세계 36여 개국에 월간 7백 만부가 판매된다. 자동차에 대한 자체 종합 평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유럽 내 자동차 부문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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