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거래 부진 등 수도권 골프·콘도 관련 산업이 상대적으로 침체됨에 따라 회원권 시가 표준액을 전면 재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되는 회원권 시가표준액은 당초 ‘08년 11월중 거래가격을 조사하여 1월 1일부터 적용하여 왔으나 계속적인 경기침체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20일 만에 재조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시가 표준액이 조정되는 회원권은 총 248종 중 183종으로 이중 골프회원권이 160종, 콘도회원권이 23종이다. 골프회원권 160종 가운데 8종이 인상되었고 나머지 152종은 인하됐으며, 콘도회원권 23종은 전부 인하 조정됐다.

이번 골프회원권 시가 표준액 조정 결과 용인시 소재 남부골프장이 11억75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여주군 소재 이포 골프장이 2100만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회원권 시가 표준액은 6억원 초과시 실거래가액의 95%, 6억원 이하는 실거래가액의 90%에서 결정된다. 경기도는 그 동안 회원권 시가 표준액이 실거래가격보다 높게 산정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회(1월, 7월, 10월)에 걸쳐 회원권 시가 표준액을 조정했으며, 올해는 매 분기별로 시가 표준액을 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골프장 및 콘도의 시가표준액 조정으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자극하여 거래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수도권 레저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고발하는 신문고 --> www.dailyconsumer.co.kr

- 소비자고발신문 컨슈머리포트 -

www.dailyconsumer.co.kr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첫째, 소비자의 권리를 교육하고 선도하고 있습니다.
둘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고발센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셋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소비자 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세계 소비자 신뢰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의 콘텐츠는 매우 유익하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컨슈머리포트의 콘텐츠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컨슈머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