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아이, 메모렛월드, 영신물산, 고감도, 플로우테크, 아이디스, 성주음향 등 7곳이 윤리경영인증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벤처산업협회(KOVA)는 2008년 일년 동안 진행한 ‘벤처기업윤리경영인증’ 평가에서 최종적으로 윤리기업으로 인증 받은 벤처기업 7사를 선정, 15일 발표했다.

이들 7개사는 최근 벤처윤리위원회 최종심의에서 승인을 받아 ‘인증’ 기업으로 탄생했다.

이번 윤리경영인증 벤처기업에 대한 현장평가는 한국표준협회가 담당했으며, 평가 기준은 2010년 제정될 예정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화(ISO26000)’을 준거로 했다.

현장평가 결과 25개 대상 벤처기업 가운데 10개사가 700점(총점 1000점) 이상을 받아 통과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윤리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윤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7개사에 대한 ‘인증’을 승인했다.

벤처기업윤리경영인증을 위한 평가지표는 모두 10개 대항목(이해관계자 파악 및 참여,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와 국가 및 지역경제 기여도,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효율성, 종업원 관리,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 및 안전, 환경, CEO의 윤리경영 의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으로 구성되어 있다.

벤처기업윤리경영인증제는 개별 기업의 윤리경영 정도를 파악하고, 보완해야할 점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구체적인 윤리경영실천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비트컴퓨터, 우림인포텍, 안철수연구소, 파크시스템스, 픽셀플러스, 쏠리테크, 삼광정밀, 자올소프트, 이수유비케어 등 9개사가 벤처윤리경영인증기업으로 선정됐었다.

벤처산업협회는 윤리경영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 명단을 정부, 기업신용평가기관, 금융권, 대기업 상생협력팀 등에 통보하여 정부 포상을 받거나, 기업의 신용평가를 받을 때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벤처산업협회 서승모 회장은 “앞으로도 윤리경영인증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벤처업계 전반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인증받은 벤처기업은 한층 더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 우리 경제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처산업협회는 지난 2002년 정부와 함께 ‘벤처기업 건전화 방안’을 구축한 이후 벤처기업의 윤리경영 실천을 독려해 왔다.

또 이를 위해 벤처윤리강령 제정 및 공표, 윤리학교 운영. 윤리경영자가진단 보급, 투명경영실천포럼 개최, 벤처사회공헌상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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