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여러 연구 과제 수행 비용을 한 장의 카드로 사용하고 실시간 정산까지 가능한 ‘연구비 카드 결제 방법 및 장치(이하 연구비 ONE 카드)’가 상품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비 카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 연구 활동과 관련해 지급되는 연구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법인 카드의 한 종류이다.


이번에 특허 취득한 ‘연구비 ONE 카드’는 기존 연구비 상품의 단점을 보완해 연구 수행자(이하 연구자)와 연구기관 관리자(이하 관리자)의 편의를 대폭 개선해 특허를 취득했다. 신한카드는 연구비 시스템을 다년간 운영하며 쌓인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결제 △한도 관리 △예산관리 △회계처리 및 정산까지 이어지는 연구비 관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사용자에 맞춰 혁신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비 ONE 카드를 활용하면 연구자는 기존처럼 과제별로 카드를 발급받아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하고 사용할 때마다 계정관리를 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한 장의 카드로 복수의 연구 과제에 대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연구자와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모바일로 예산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구현했을 뿐 아니라 연구 과제별로 한도 및 기간을 관리할 수 있어 연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관리자의 사후 관리 업무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연구비 ONE 카드는 기존의 과제통합용 연구비 카드가 일부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업계 최초로 대학과 민간 연구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대학 연구기관 최초로 연구비 ONE 카드를 도입해 연구 과제 비용을 관리하고 있으며, 다른 대학 및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연구비 카드시스템을 개발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9개의 정부 부처와 29개의 전문기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 수행 기관 전체에 연구비 카드시스템을 운영하며 관련 업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연구비 ONE 카드가 연구 과제 비용 관리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 맞춰 효율적으로 혁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결제 환경 혁신에 앞장서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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