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눈물을 훔치는 아이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 법인 따뜻한하루가 학교폭력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왕따 말고 깍두기’ 캠페인(이하 깍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 사회에 큰 공분을 일으켰던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학교폭력’, ‘왕따’라는 화두는 여전하고, 최근 연예인, 스포츠 선수 등 유명인들의 학교폭력을 고발하는 이른바 ‘폭투’가 연일 이슈가 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이에 따뜻한하루는 아이들이 부대껴 살아가는 학교 안에서 ‘폭력’은 일어날 수밖에 없지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많은 이에게 심어주고자 깍두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여기에서 ‘깍두기’는 과거 아이들 사이에 존재했던 ‘깍두기 문화’에서 착안했는데, 깍두기 문화는 어떤 상황에 편을 나누다 보면 홀수여서 편이 안 맞을 때, 혹은 나이가 가장 어린 친구나 조금 약한 친구들을 깍두기로 정해 자기가 가고 싶은 편으로 가든지 열세인 편으로 가는 문화였다.

이때 깍두기로 지정된 아이는 ‘깍두기’라는 이유로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또래 사이에서 비난받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 깍두기 문화는 사라지고 아이들 사이에서 능력이 부족하거나 못하는 아이는 돌려놓고, ‘왕따’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따뜻한하루 김광일 대표는 “우리의 깍두기 문화가 아이들 사이에서 ‘같이 놀자’ 운동으로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깍두기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따뜻한하루는 ‘깍두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본 아이들에게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고, 그중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생계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깍두기 모양의 예쁜 열쇠고리 인형을 만들고, 따뜻한 하루가 제공하는 패널(판넬)에 손글씨로 ‘친구야, 같이 놀자’를 써서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깍두기 챌린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따뜻한 하루는 학교 현장에 있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육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 그리고 많은 대중이 깍두기 캠페인에 참여해 ‘같이 놀자’ 운동이 확산되고 이에 따라 학교폭력이 줄어드는 따뜻한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깍두기 캠페인은 5월에만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기로 하는 등 시작부터 학교 현장과 학생들, 학부모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따뜻한 하루 개요

따뜻한 하루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 법인으로 서울특별시 허가를 받은 NGO단체이다. 많은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벼랑 끝에 있는 국내와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매일 한 통의 감동편지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단체다.

언론연락처:따뜻한 하루 콘텐츠 기획팀 박현경 대리 02-773-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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