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상 발전소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가 전국 13만개 태양광·풍력 발전소,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하나의 가상 발전소로 구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가상 발전소’다.

최근 재생 에너지 발전소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최신 IT 기술을 통해 분산 자원을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가 주목받고 있다. 올 3월 글로벌 에너지 업체 쉘(Shell)은 유럽 가상 발전소 운영사인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Next-Kraftwerke)를 인수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가상 발전소는 현재 전국에서 가동되고 있는 재생 에너지 발전소 8만개와 준공 예정 5만개까지 총 13만개 발전소(총 32GW 규모)를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로 만든 것이다. 하루 전에 시간대별 발전량을 예측하고, 발전소 집합을 최적화해 예측 오차를 줄여준다.

식스티헤르츠는 이달 초 총 13만개 발전소 가운데 전력거래소(KPX) 회원으로 등록된 4700여 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발전량 예측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 발전소의 총 발전 용량은 6.5GW(태양광 4.8GW, 풍력 1.7GW)다. 그 결과, 조합에 따라 예측 오차를 연평균 2.6%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가상 발전소의 규모, 성능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수치다.

김종규 대표는 “송·배전망 정보, ESS 사양 등 더 많은 데이터가 공개되면 발전량 예측이 더 정교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전기차, 연료 전지, 건물, 가전제품 등 여러 대상이 가상 발전소로 연결될 것”이라며 “기업을 비롯해 정부, 연구 기관, NGO, 협동조합 등 여러 에너지 산업의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하고 싶다. 고객과 경쟁하지 않고 IT 기술 파트너로서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스티헤르츠는 대한민국 가상 발전소 개발과 함께 재생 에너지 발전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정보와 현재 가동되고 있는 8만여 개 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지도 위에 나타낸 ‘햇빛바람 지도’를 무료로 공개한다.

식스티헤르츠 개요

식스티헤르츠는 깨끗한 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가상 발전소(VPP)를 개발하는 소셜벤처다. 식스티헤르츠(60 Hertz)는 전력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때 우리 전력망이 유지하는 주파수를 뜻한다.

언론연락처:식스티헤르츠 이기훈 CPO 070-8065-327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소비자가 직접 고발하는 신문고 --> www.dailyconsumer.co.kr

- 소비자고발신문 컨슈머리포트 -

www.dailyconsumer.co.kr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첫째, 소비자의 권리를 교육하고 선도하고 있습니다.
둘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고발센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셋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소비자 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세계 소비자 신뢰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의 콘텐츠는 매우 유익하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컨슈머리포트의 콘텐츠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컨슈머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