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서재근 기자]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즌을 맞아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건설업계 1위 현대건설은 18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R&D, 안전, 사무 등이며 현대건설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혹은 대학원 졸업예정자(2013년 8월) 또는 2012년 기졸업자로서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대학 전 학년 평점 B학점 이상(4.5만점 기준 평점 3.0 이상)이어야 하며, 공인영어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2011년 3월이후 취득한 토익, 토플 점수만 인정)이어야 한다. 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삼성그룹은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등 건설 계열사에서 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공통 응시자격은 올해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7~8월 입사 가능해야 하고, 전 학년 평점 평균이 3.0이상(4.5점 만점 기준)의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일정 단계 이상의 오픽 및 토익 스피킹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중국어 자격보유자, 공인한자능력 자격보유자, 한국 공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는 우대한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신입 및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플랜트 기계설계, 플랜트 전기설계, 기계시공/사업관리, 전기시공/사업관리, 건축시공/사업관리, 경영지원, 법무, 재무/회계, 안전 등이다.

신입사원 지원자는 국내외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13년 8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인턴사원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제2외국어(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가능자는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대우건설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GS건설은 신입사원 및 전역(예정)장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플랜트사업, 발전·환경사업, 플랜트/발전·환경설계, 건축·주택사업, 토목사업, 해외영업, 경영지원 등이며 20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201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석사 포함)로 7월 1일 부 입사가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토익 스피킹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한화건설은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건축 기계, 건축 전기, 플랜트 기계, 플랜트 전기, 플랜트 화공, 플랜트시공(기계), 플랜트시공(전기), 플랜트 토목, 플랜트 건축, 경영지원 등이다.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학위 소지자(2013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관련학과 전공자로 기사자격증 소지자 및 어학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한화그룹 채용홈페이지 '넷크루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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