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아파트 입주민 중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12쌍에 대한 합동결혼식을 이지송 사장의 주례로 29일 LH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http://www.lh.or.kr)는 LH 아파트 입주민 중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12쌍에 대한 합동결혼식을 이지송 사장의 주례로 29일 LH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LH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8회째 진행해오고 있는 합동결혼식 ‘행복 드림’ 행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79쌍의 부부가 행복한 꿈을 이루었으며 금년에는 다문화가정, 새터민 부부 등 수도권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 12쌍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이들 부부들은 비록 경제적 여건 등으로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지만 서로를 향한 사랑과 고마움을 담은 12쌍 각각의 사랑의 스토리가 더해진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바다건너 전화너머로 사랑을 키우다 베트남까지 건너가 사랑의 결실을 이룬 다문화가정 부부, 35년 전 부부의 인연을 맺었으나 교통사고와 병치레 등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노부부,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북한을 떠나온 후 어렵사리 한국에 정착하여 부인을 만난 새터민 청년 부부 등 그 사연은 제각각 이었으나 늦게나마 서로의 진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신부들에게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과 미안함을 담아 신랑들이 나훈아 씨의 “사랑”을 합창하는 장면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눈물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LH에서 지원하는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다 이번 결혼식 대상자로 선정된 김모씨는 “LH 덕분에 아늑한 보금자리도 마련하고 이렇게 결혼식도 올리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에게는 LH에서 결혼선물로 준비한 예물반지 등이 제공됐으며, 결혼식 후에는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날 결혼식 주례를 맡은 이지송 LH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LH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행복 전도사’가 되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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