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1년도 안된 신규 아파트에 사는 김성옥 주부는 베란다 우측 벽에 생긴 곰팡이만 볼 때면 울화가 치민다. “새 아파트에서 이렇게 베란다에 곰팡이가 생기면 내년 겨울은 얼마나 많이 생길까?” 베란다에 생긴 곰팡이 포자가 실내 곳곳에 퍼져 여름 장마철에는 집안 전체를 오염시킨다는 이웃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부터 김 씨는 더욱 억장이 무너진다.
 
베란다 결로현상에 의한 곰팡이 발생 피해

국내 건설회사에서는 새 아파트 하자보수 기간에 접수되는 가장 큰 민원 중 하나인 베란다 결로현상에 의한 곰팡이오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베란다 결로현상에 의한 곰팡이 발생 해결을 위해 단열 보수공사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곰팡이 관련 민원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입주자들의 주장은 “베란다 단열하자로 인한 결로현상에 의해 발생한 곰팡이가 실내 습도를 높여 안방 옷장까지 곰팡이 오염이 발생하고 있다” 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체 주장은 “결로현상은 입주자들의 난방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기를 하지 않는 생활습관 때문에 실내 습도가 높아서 생기는 현상이다”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건설회사와 입주민 사이의 대립은 아파트 베란다가 실내가 아닌 외부환경으로 설계되어 시공되었기 때문이다. 입주민 입장에서 보면 좀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하기 위한 베란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확장공사나 창문 설치 등으로 내부와 동일한 환경으로 변형되면서 단열처리가 부족한 베란다 좌우측 벽면에 결로 발생이 빈번해지기 때문이다.

곰팡이증후군 위험에 노출되는 베란다는 뜨거운 감자

건설회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넓고 시원한 베란다 활용을 고려한 건축설계와 시공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단열처리는 방안이나 거실과 같은 동일한 단열처리로는 결로 방지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국내 건설사들은 1~3년차 아파트에서 베란다 결로현상에 의한 곰팡이 오염 발생으로 인한 보수 공사를 마친 곳에서도 입주자들의 생활습관과 실내 습도, 추위 등에 의해 곰팡이 발생을 완벽하게 막기 어렵기 때문에 매년 반복되는 하자보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베란다 곰팡이는 겨울철 결로현상 또는 여름 장마기간 실내습도가 높아지면 실내 곳곳에 포자를 퍼뜨려 이곳저곳에 증식되어 옷이나 커튼 같은 섬유제품은 물론 가구, 벽지, 벽, 창틀 등 집안 곳곳을 오염 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곰팡이는 균 자체보다 곰팡이 몸 일부에서 떨어져 나온 포자라는 것이 원인이 된다. 항원 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공중에 떠 있는 양도 많아서 3~4평정도의 실내에 20만개가 넘을 때도 있으며 일 년 내내 계속 공중에 존재 할 수 있다.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포자는 천식이나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천식이 있는 사람들이 곰팡이에 감수성이 있는 것이 밝혀진 바 있으며 정상적인 사람들도 곰팡이로 인해서 호흡기에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란다 곰팡이 방지용 항균코팅제 곰팡이무균정 개발

실내 환경개선 전문기업 ‘바이오피톤’ 송기영 대표는 2010년 ‘곰팡이무균정’을 출시하여 곰팡이 관련 업계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곰팡이무균정은 국내 최초 항균코팅제로 S마크를 인증 받은 살균물질로 유일한 제품이다. 특히 곰팡이무균정은 결로현상에 의해 습기가 유지되는 곳에서도 항균지속력이 유지되는 살균물질이다.

기존 곰팡이제거제 성분인 차아염소산과 같은 살균물질은 사용하고 나면 공기 중에 염소가스로 기화되어 살균력이 소멸되어 곰팡이 방지 효과가 없었다. 바이오피톤 곰팡이무균정은 중성 살균물질로 물체 표면의 변형이나 탈색, 부식을 유발하지 않는 무독성 항균코팅제로 국내 아파트 베란다 결로현상에 의한 곰팡이 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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