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앱을 통해 술친구를 찾을 수 있는 오늘 한잔? 앱이 출시되었다.(사진제공: 모론5)
모론5는 외로운 싱글들을 위해 술 친구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인 ‘오늘한잔?’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오늘한잔?’ 앱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근처에 있는 이성을 채팅으로 서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 후 술자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부담없이 가볍게 시작되는 만남은 서로에게 더욱 솔직하게 되어 상대방을 파악하는 시간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오늘한잔?’ 앱은 반복되는 일상 패턴으로 인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싱글들에게 매우 반응이 좋다.

일반적으로 가볍게 시작된 만남은 진실된 만남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연구 결과를 보면 그렇지도 않다.

Social Science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심리학자 Anthony Paik는 시카고의 642명의 이성애자를 대상으로 얼마나 상대방을 사랑하는지, 서로의 성적 친밀감의 만족도, 관계의 미래에 대한 기대치와 헤어졌을 때 일상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었는데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한 커플들도 일반적인 조심스럽게 만나는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기획자 조성원은 “우리는 모두 굉장히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성인이 되었고, 만나서 상대방을 바꾸겠다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인 것 같다. 서로 너무 달라서 행복하지 않다면 서로를 위해서 관계정리는 하고 자신의 진짜 반쪽을 찾는데 시간을 쓰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말하며 ‘오늘한잔?’앱에 대한 기획 동기를 밝혔다.

‘오늘한잔?’은 좋아하는 술, 술버릇 등의 이성에 대한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별로 당일 바로 만날 이성 술친구를 찾는 ‘오늘한잔’ 리스트가 가장 반응이 좋다.

‘오늘 한잔?’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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