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내 139개 마을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유통형 마을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마을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생산제품의 판매를 전담할 유통형 마을기업을 전남에 설립키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전라남도마을기업유통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연간 300만 명이 찾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에 판매장을 건립한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 개설과 대도시권 대형마트 입점 등을 추진해 도내 마을기업 제품 판촉을 전담한다.

전남도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을 발굴해 지난해까지 139개(안행부형 94·전남형 마을기업 45)를 육성했다.

그러나 농어촌 마을기업 특성상 열악한 수요처와 판매망 부재로 마을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자립화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자 마을기업 제품 판매를 전담할 유통기업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돼왔다.

이런 가운데 안행부가 전남도 유통형 마을기업 설립을 확정함에 따라 성공 모델로 육성에 나서 도내 마을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익과 고용을 창출해 자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나정수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마을기업의 기본 취지인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남형 마을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유통형 마을기업을 전국 우수사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사회적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20억 원을 투자해 34개 마을기업(안행부형 13개·전남형 20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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