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소장 신인섭) 산하 HK+ 인문교양센터가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는 2021년 5월 21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베니스 현지 전시와 함께 가상 캠퍼스 ‘미래학교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후 위기 △디아스포라 △혁신을 주제로 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건축학과 존홍(John Hong) 교수가 미국건축가협회(AIA)에서 수여하는 ‘International Region 2021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AIA IR (International Region)은 10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2400여 명의 건축가로 구성되며, 그중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인 건축가에게 수여한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건축가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지금까지 총 5번으로, 그중 올해를 포함해 3번의 수상이 홍 교수에게 돌아
코맥스벤처러스는 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의 육성 기업 평행공간이 캠코가 주최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평행공간은 사람이 머무르는 공간을 가상의 세계로 평행하게 옮겨 부동산의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회사로, 라이다(LiDAR) 기술과 고해상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활용해 부동산, 건물 등 오프라인의 정보를 3D 온라인으로 완벽히 구현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3D 데이터를 활용해 공간 크기 비교, 일조량 및 채광의 시계열 변화 등의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한다.3D 부동산 투어, 비대면 임장 서비스,
CT Group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진행 중인 Metro Star 프로젝트 개발사가 분양 예약에 착수하며 현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사이공 동부의 아름다운 대로에 위치한 하노이 고속도로의 District 2 인근 대규모 회전교차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Pham Van Dong과 Mai Chi Tho Boulevards를 통해 Ring 2로 연결되는 우수한 입지 조건을 통해 동서남북 방향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특히 Metro Star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로는 드물게 지하철 1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고위험 작업을 대신할 로봇 기술을 건설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액세스 플로어(Access Floor) 시공 로봇(이하 플로어 로봇)을 상용화했다. 액세스 플로어는 이중바닥 시스템으로, 하부 바닥에서 일정 높이만큼 공간을 두고 지지대를 설치 후 상부 패널을 덮는 방식으로 작업이 이뤄진다. 주로 반도체 공장이나 클린룸,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등에 도입된다. 이번에 도입한 플로어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며 무게 10kg의 상부 패널을 설치한다.플로어 로봇을 활용하면서 현장의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약 60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9월 42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이로써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원에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로,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성과는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프로젝트는 중압급(MV·Me
도서출판 은누리가 ‘평양의 변신, 평등의 도시에서 욕망의 도시로’를 출간했다.“병아리도 평양에 가고 싶어서 ‘피양피양’하고 운다.” 북한 사람들이 곧잘 쓰는 속담이다. 이 말은 북한에서 평양 외 지방에 사는 보통 사람들의 ‘0순위’ 소망이 평양 구경이라는 뜻이다. 달리 말하면 북한 평양과 그 밖에 지방 도시로 확연히 구분돼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2021년 현재, 국내로 들어온 탈북민 숫자는 3만3000여 명이라고 한다. 이들 가운데 평양에 한 번이라도 다녀온 사람은 얼마나 될까? 장담컨대 열 사람 중 두 사람이 될까 말까 하다. 탈
21대 국회 개원 후 접수된 법안 관련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스트래티지앤리서치에 따르면, 21대 국회 개원 후 16개월간 접수된 법안 수는 총 1만2413건이며, 그중에 처리된 법안은 약 25%이고 다른 비슷한 법안과 병합 심사 후 대안 반영 폐기된 법안은 약 15%로 나타났다.이들 법안에 대한 최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누적 가결-반영률은 23.4%로 2021년 2분기 이후 증가 폭이 감소하고 있으며, 대안 반영 폐기 법안을 제외한 법안의 누적 가결률(8.5%)과 큰 차이를 보인다.정책 분야별 가결-반영 법안 수는 산업경제(
비대면 건설 인력 중개 플랫폼 ‘가다’를 서비스하는 웍스메이트가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2021년 10월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웍스메이트는 한국성장금융과 포스텍홀딩스에서 ‘프리시리즈A(Pre-Series)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팁스(TIPS) 운영사인 포스텍홀딩스의 추천으로 이번 팁스에 선정됐다.웍스메이트는 건설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 가다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가다는 근로자가 가다를 통해 새벽에 인력사무소 줄 서기 없이 출역 전날 일자리를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기영)이 ‘서울 청년에게 내 집이란?’과 ‘서울 청년에게 관계와 감정, 그리고 고립이란?’을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 시리즈 2편(제321호, 제322호)을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서울 청년에게 내 집이란? 휴식의 공간이며 자산 증식과 보전을 위해 필요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청년에게 집의 의미는 ‘휴식의 공간(29.8%)’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전국의 청년은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2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산증식을 위한 중요한 수단’은 서울이 4.1%로 전국 3.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4일 충남 당진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기존에 영위하던 동통신 케이블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통신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대한전선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내에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이달 중 설비 발주를 완료한다.쿠웨이트의 유일한 광케이블 생산법인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쿠웨이트시티의 미
출판사 박영사는 부동산개발사업과 관련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방안을 제시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의 진행 과정을 재구성해 부동산개발사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개발사업 성공과 실패’(우덕성 지음)를 출간했다.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개발사업을 자문하고, 부동산개발사업을 실제로 매각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부동산개발사업의 중요한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 방식의 설명이 아닌 실재 사건이나 사례에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총 5장에 걸쳐 구체적으로 집필했다.저자인 우덕성 변호사는 개발 과정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덕 아남 리모델링 조합은 2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비대면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고덕 아남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706일대에 기존 807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 아파트 9개 동, 887세대 단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475억원이다.고덕 아남아파트는 명덕초, 배재고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강동경희대병원, 이마트 명일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주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건설 현장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법으로 정해진 안전관리비 외에 자체적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비용(이하 안전강화비)을 편성해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국내 건설 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공사유형별 안전관리비 계상기준에 따라 공사 금액의 1.20%에서 3.43% 범위에서 안전관리비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현장별로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았다.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안전관리비 외에 현장의 자체 판단으로 안전을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경우 안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8일 층간소음 저감 연구와 기술 개발, 실증을 위한 층간소음 실험동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2년 4월 문을 열 예정인 층간소음 연구 시설은 용인시 기흥구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2390㎡ 규모로 건립된다. 총 100억원을 투자해 층간소음 실증 연구를 위한 10세대의 실증 주택과 측정실, 체험실 등을 구축할 계획이며 층간소음 연구만을 위한 연구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무엇보다 층간소음 연구 시설은 국내 공동 주택에 적용된 4가지 구조 형식을 모두 적용해 구조별 층간소음 영향을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은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Zero Energy Home)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제로 에너지 홈이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이 28일 시티놀이터 조성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시티건설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시티건설 정원철 회장을 비롯해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 정회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시티놀이터 조성 사업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가 보장하는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에 있는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내 놀이 문화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최근 2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실시한 ‘전 세계 생계비 조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가 지난해 1위였던 홍콩을 2위로 끌어내리고, 주재원 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3위는 2020년 최악의 금융 위기 및 코로나19,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 등으로 국가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레바논 베이루트가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42계단 상승한 순위다.도쿄, 취리히는 지난해 3, 4위에서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해 4, 5위를 기록했다. 상하이는 지난해 대비 한 계단 오른 6위에 올랐고, 싱가포르는 5위에서 7위로
삼성물산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공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61.23대 1, 최고 18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당 지역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에 진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24가구 모집에 3만6116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6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873.5대 1로 2가구 모집에 3747명이 몰린 전용면적 46㎡A에서 나왔다.전용 면적별로는 △46㎡A 1873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과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전체 물량 중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원 규모이며,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은 1463억원에 달한다.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금액과 기간은 1년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카타르 퍼실리티-E(Facility-E)는 2600MW(메가와트)의 전력과 1억3000만 톤의 담수를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 발전소로, 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