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그러면, 다시 한번’(곽태경 저)을 출간했다.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양심의 자유’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저자는 책에서 공각기동대의 ‘전뇌 대화’ 기술을 사람들의 생각을 듣는 고문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상상한다. 하루종일 ‘전뇌 대화’를 통해 한 사람에게 강제로 말을 걸고, 그의 속마음을 들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가진 권력자들은 ‘넌 생각이 이상해’라며 자신의 적들과 하루 종일 ‘생각 전쟁’을 벌일지도 모른다. 또한 약자들의 생각을 마음대로 조종해 권력자들의 이익에 맞게 행동하도록 할지도 모
좋은땅출판사가 ‘물속의 물고기’를 펴냈다.물속의 물고기는 사랑, 이별, 성장 등 다양한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시에는 읽는 우리들 역시 살아가며 경험해 볼 법한 소중한 추억과 사연이 담겼다. 함축적 언어를 사용했지만,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상황 묘사를 통해 벗어나기 어려운 감정들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시집에는 총 80개의 시가 수록돼 있다. 시집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차분하고 묵직한 느낌이 시집 전체에 묻어 있으며, 마치 물속을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전반에서 풍긴다. 시 속에 ‘나’가 있는 듯 담담하면서도
경희출판사가 ‘Korea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를 펴냈다.이 책을 집필한 작가는 전직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과는 일면식도 없고 우연한 조우도 없었으며 김포공항, 인천공항에서 수출입 통관업무에 종사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평생의 자부심으로 여기며 살아온 평범한 소시민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한 작가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은 그에 대한 탄핵 과정에서 우리가 걸어왔던 길이 과연 더불어 가는 사회를 위해 피할 수 없는 바른 길이었던가를 살펴보면서 당시의 사회적 혼란과 희생이 우리에게 남겨준 값진 교훈을 되돌아보기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사회적경제학(Social Economics)’을 펴냈다.이 책은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서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본질 탐구와 가치 창출을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주 저자 최중석은 국내외 70여명 이상의 연구자 및 활동가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본질에 충실한 원리 탐구와 전략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다. 사람의 가치와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서 개인 삶의 가치와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대를 높일 수 있는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전 역사교사 천불의 세계 명산기’를 펴냈다.‘전 역사교사 천불의 세계 명산기’의 저자 박천욱은 30여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사회와 역사를 가르치다 2013년 퇴직한 후 세계의 명산과 특별한 경관을 찾아다니기로 마음먹었다. 퇴직 첫해에 히말라야의 3개 트레킹 코스를 시작으로 일본 북알프스 남북 종주, 남미와 북미, 뉴질랜드 밀포드, 유럽 TMB 일주를 비롯해 틈틈이 중국의 명산들을 탐방했다. 인생의 후반기에서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다닌 여행을 글로 남기고자 했고 ‘전 역사교사 천불의 세계 명산기’가 세상에 나왔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하라’를 펴냈다.“성경 말씀에 주목하자. 거기에 기록된 사건과 인물과 주제가 주는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자. 그리고 우리에게 그 말씀을 준 성령과 기도로 깊이 교제하자. 그리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해 그의 섬세한 인도를 받자. 그 결과,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올려 드리자.”- ‘들어가며’ 부분믿음 생활은 곧 영적 전쟁이며, 그리고 그 영적 전쟁의 핵심은 우리가 매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해 그의 섬세한 인도를 받
어렸을 적, 내가 걸었던 길을 내 자녀와 함께 걷는 것은 부모에게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일 것이다. 아이러브북은 그 감동의 순간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김보령 작가의 ‘너와 나의 제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김보령 작가는 제주 토박이는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까지 합치면 제주에서 10년간 거주한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다.그녀에게 제주는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김보령 작가는 “제주에 살면서는 자연의 변화에 더 민감해지고 사계절도 더 잘 느끼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돌담 아래 작은 들꽃도 계절 따라 바뀌는
트래블라이크가 해외여행 가이드북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과 ‘팔로우 다낭·호이안·후에’를 출간했다.팔로우 시리즈는 여행의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다. 팔로우(follow)는 ‘내 취향의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구독한다’는 의미로 여행의 로망을 다양한 여행 버킷 리스트로 제안한다.책은 떠나기 전 여행 준비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최강의 플랜북’과 여행지에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실전 가이드북’으로 분권 제작됐다.플랜북에서는 여행 준비를 위한 버킷 리스트, 일정과 예산 설계에 관한
좋은땅출판사가 ‘안경탈출-나는 이렇게 수술 없이 30년간 꼈던 안경을 벗었다’를 펴냈다.우리나라 성인의 약 55% 이상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것이다. 일어날 때부터 잠들 때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시력 저하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시력이 나빠지고 침침해지는 눈 건강이 걱정되지만 정작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제대로 알려 주는 곳도 없다. 요즘은 안경을 낀 어린아이도 흔히 볼 수 있게 됐고, 시력 회복을 위해 라식, 라섹 시술을 하는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신간 ‘불안이 불안하다면’을 출간했다.신간 ‘불안이 불안하다면’은 불안을 고통스럽고 부담스러우며 쇠약하게 만드는 감정으로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불안을 협력자로 삼을 수 있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는 책이다.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저자가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예시들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함께 활용해 불안은 우리에게 필요한 힘이며, 불안을 추진력으로 바꾸는 명확한 방법을 밝혀냈다.불안은 불확실성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다. 예로부터 불안은 원시인들의 심장박동 수를 높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생각의 변화’를 펴냈다.“어떻게 사람이 3~4년 이내에 밑바닥에서 수억 원의 매출을 일으키는 사업가로 변신할 수 있는지 이 책에서 미스터리의 해답을 발견했다.”- 세일즈랩 대표, 27만 유튜버 안대장TV 안규호“이 책은 가난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 또한 그랬다. 가난을 되물림 받아 성장한 사람이라면, 또는 아직도 가난과 싸우고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길 바란다.”- 박세니마인드코칭 대표, 10만 유튜버 박세니신용등급 10등급, 알코올 중독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책 읽는 사회문화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23 책체험버스’를 5월부터 운영한다.‘책체험버스’는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디지털 도서관 형태의 미니버스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책이 가지는 미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종이책 및 전자책, 오디오북, AR 북, VR 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만남, 구연동화, 인형극, 인문학 강연 등 대상별 책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올해는 특히 무(無)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전상욱 시인의 첫시집 ‘은행나무 평전’을 펴냈다고 밝혔다.평생 경찰관으로 몸담고 주민들의 안위를 위해 살아온 전상욱 시인은 2021년 ‘현대문학사조’를 통해 문단에 등단했다.그의 초등학교 스승인 정정자 은사는 서문을 통해 “그 시끌벅적하고 수선스럽던 교실에서 조용하고, 착하고, 크고 선한 눈으로 선생님의 가르침에 열심히 귀 기울이던 꿈이 가득한 소년, 상욱이가 생각나는 저녁입니다. 퇴직을 앞둔 나이일 것 같은데, 시간 나는 대로 지금껏 가슴에 품은 아름다운 시상들을 맘껏 표현해서 더 큰 시인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벚꽃 추락’을 펴냈다.이 책의 저자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아픔과 그리움 등의 다양한 감정을 때론 묵직하게, 때론 가볍게 시로 표현했다. 자연이나 일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세심한 관찰력과 표현력이 놀랍다. 또한 모두가 경험했지만 잊고 있던 학창시절의 고민과 때 묻지 않은 시선들도 느낄 수 있다.대표 시 ‘벚꽃 추락’은 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한때의 성공과 인기가 영원하지 않음을, 필 때가 있으면 져서 밟힐 때가 있음을 담담하고 따뜻한 어조로 말하고 있다.또 ‘어른의 눈물’에서
현대지성 출판사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역대급 타자 이대호의 은퇴 후 첫 단독 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를 출간했다.에세이 ‘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는 평생 야구밖에 몰랐던 이대호가 그라운드 밖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닌 ‘인간 이대호’로서의 새롭게 서기 위해 쓴 책이다.골든글러브 7회 수상, 한미일 통산 486홈런, 통산 2895안타, 국내 최초 한·미·일 프로야구 1군 진출, 한국인 최초 일본시리즈 MVP 등 수많은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퇴 시즌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던 그가 왜
출판사 안그라픽스(대표 안미르, 안마노)가 듀스 데뷔 30주년을 맞아 김성재 사진집 ‘THE BOOK OF KIMSUNGJAE’를 고(故) 김성재의 생일(4월 18일)에 맞춰 출간했다.듀스 이현도와 이공오(205) 컴퍼니가 기획하고, 사진작가 안성진이 합세해 완성한 이번 책은 겨울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인 다음 날 23세의 나이로 타계한 김성재를 촬영한 사진 6000장 중 138장을 선별해 담은 사진집이다. 무대 아래 인간 김성재의 모습과 무대 위 듀스 김성재의 모습을 고루 담았다. 특히 대중에게 공개된 적 없는 김성재의 일상 사진들
자존 출판사가 ‘대치동 학습 멘탈리스트’를 펴냈다.현직 대학교수이자 ‘대치동 학습 멘탈리스트 : 우리아이 시험천재가 아닌 인생천재로 키우는 옵티마모델’의 저자인 이선희 작가의 출간 기념회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선희 작가는 28년간 상담현장에서 멘탈코치로 활동해온 상담심리학자다. 어떻게 하면 10대들이 ‘시험천재’가 아닌 ‘인생천재’로 성장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해 이선희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8년이라는 긴 연구 끝에 시험천재를 넘어 인생천재로 키울 수 있는 최적화 학습모델인 ‘옵티마모델(OP
아트테라피가 소설가 오태규의 장편 소설 ‘친구 줄리앙’을 출간했다.이 소설은 이젠 이 세상을 떠나고 우리 곁에 없는 주연무(朱煙霧)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영어, 국어, 사회, 세 과목 교사 자격증을 독학으로 따낸 수재였다. 서울의 3대 단과학원이었던 정진학원, 한샘학원, 정일학원 중에서 정진학원을 설립한 1세대 원장이었다. 한샘학원도 정진학원에서 분가시켰으니 실질적으로 대형 학원을 두 곳이나 설립한 셈이다. 그는 노량진 학원가의 전설이 됐다. 20년 전 어느 날 아침, 홀로 관악산에 올라간 그가 돌연 심장마비로 급사한 것이다. 그
버니온더문이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삼아 중국 역사를 코믹하게 설명하는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시리즈의 제4권을 출간했다. 제1권(하, 상, 서주 편), 제2권(춘추 전국 편), 제3권(진, 초, 양한 편)에 이은 네 번째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면서 사랑받는 삼국지 이야기다. 전 편들과 마찬가지로 개성 있고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해 삼국 시대의 역사적 인물을 소개한다.중국 5000년 역사에서 ‘영웅’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삼국 시대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이 시기는 분열과 할거의 시대로 100년도 채 되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