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보호 담당조직을 독립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모든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등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이번달 안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은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보호강화 및 금융질서확립을 위한 금융감독서비스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30일부터 전국 모든 약국에서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이하 타미플루) 투약이 가능하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일선 보건소를 통해 약국당 50명분씩 전국의 1만8535개 약국(거점약국 제외)에 93만5000명분치 타미플루 공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종플루 감염 의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통계청은 이날 지난달 신선 식품을 제외한 일본의 근원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기록한 마이너스(-) 2.4%와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 예상치 -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아파트에 태양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태양열 시스템'을 2010년 4월 준공예정인 오산누읍지구 국민임대 아파트 1179세대에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LH가 이번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본격 도입한 태양열 온수 공급시스템은 2001년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국내총생산(GDP)에서 조세와 연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국민부담률이 해마다 높아져 2013년에는 국민부담액이 4인 가구 기준으로 3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각종 감세정책에 따라 조세부담률 연도별 증가세는 크지 않겠지만 국민연금, 의료보험 등 각종 사회보장기여금이 크게 늘어나 국민의 지출부담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의 쇼를 이용하고 있는 김모씨는 최근 청구된 데이터 요금을 보고 깜짝 놀랐다. 두달여전에 산 스마트폰 ‘미라지 폰’으로 무료서비스인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했는데, 데이터 통화 요금 13만원이 부과된 것이다. 와이파이(WIFI, 무선랜)는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일정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기업형슈퍼(SSM)나 대기업 계열의 점포와 주유소, 심지어 성인콜라텍이나 성인용품전문점 등도 영세상점을 돕기 위해 제공된 희망근로 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 가맹점에 등록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불법적인 상품권 할인(일명 '깡')을 막기위해 사업자별(등록번호)로 상품권 교환실적을 기록해 국세청에 통보토록 했으나 국세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올F에서 올A로 만드는 건 사실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가 학교 서버를 해킹해 보니, 악의를 가지고 덤벼드는 해커가 있다면 위장 입학에 등록, 그리고 졸업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가량 자신이 졸업한 서울의 한 대학 서버에 수십차례 침입해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단 200여명만을 위한 특수 햇반을 내놓는다.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진수)은 26일부터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선천성대사질환자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선천성대사질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마이크로소프트의 차기 운영체제(OS)인 윈도7이 전세계에 출시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윈도7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의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 2006년 11월 윈도비스타가 나온지 3년만에 등장한 윈도7은 실행속도가 빨라지고 작업단계도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의 소득기준이 7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노령연금 수급자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12만명 늘어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2일 내년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월소득인정액 기준)을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70만원, 노인부부 가구는 112만원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올해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회수시기가 지난 연체채권이 최소 1조7400억원 과다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에 따르면 2008년 회계연도 연체채권이 최소 1조7491억원 잘못 집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전체 연체채권액(10조3922억원)의 16.8%에 이르는 금액이 잘못 계산된 것이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국민연금에 등록된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이 일치하지 않아 보험료를 적게 지급받아온 사례가 30만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1일 국민연금공단 기관운영감사 보고서에서 올해 5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30만9825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에게 징수한
[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고소득 자영업자 가운데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소득탈루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사우나로 98%에 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과 차명진 의원이 21일 공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최근 5년간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0차례에 걸쳐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우나 업종 소득탈루율이
[뉴스토마토 이은경기자] 다음달부터 소비자가 불법 다단계업체를 신고하면 최고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그동안 불법으로 다단계판매를 해왔던 업체들의 정보가 소비자에게 낱낱이 공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다단계판매시장의 건전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10월과 11월 두달간 이들 업체를 집중 단속키로 했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이동통신사가 할당받은 이동통신 주파수 자체가 국가와 국민의 자산을 빌려쓰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이 지난 8년간 얻은 11조원 규모의 초과수익은 환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도 국가의 자원을 위탁한 장본인으로써 이통사의 과도한 초과수익을 환수해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고소득자들이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소득의 절반정도를 숨기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1일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고소득 자영업자 소득 탈루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 탈루율은 44.6%였다. 지난해 소득 탈루 혐의가 짙은 고소득자 482명에 대해 국세청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내년 1월부터 골프장이나 콘도미니엄 회원권에 대한 인지세가 최대 35만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인지세는 세금납부를 증명하기 위해 정부가 발행한 인지를 사용하는 문서에 대해 부과되는 부가가치세의 일종이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골프장과 휴양지 콘도미니엄 회원권 등에
[뉴스토마토 이은경기자] 지금까지는 휴대폰이나 인터넷 요금이 잘못 부과돼도 6개월치 밖에 돌려 받을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6개월치 이상도 몽땅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KT, SK텔레콤 등의 이동통신사에 대해 그 동안 통신사의 과실로 잘못 부과된 각종 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이의신청 기간을 6개월로 제한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삼성전자는 본격적인 가을 혼수시즌을 맞아 새내기 신부와 예비 신부들이 최신형 하우젠 버블 세탁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체험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버블 세탁기 혼수 체험단'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30명의 예비 신부와 새내기 신부는 3주 동안 '삼성 하우젠 2세대 버블'을 체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