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김영해 시인의 첫 시집 ‘엄마가 키운 여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김영해 시인은 2021년 서정문학을 통해 문단에 등단했으며, 2021년 스토리문학을 통해 소설가로도 등단했다.김영해 시인은 빛과 곰팡이의 미팅을 주선했고, 그 어떤 부족의 언어든 난독증은 없었다. 그는 꽃의 언어를 해석했으며, 신의 글자를 받아 적는다. 그는 안에 있으면서 밖에 살았고, 여름에 함박눈을 맞았다. 뱀파이어와 동거했고 바다를 삼키고 달을 낳았다. 그가 사용하는 시어들은 그동안 우리가 학습한 언어가 아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간호장교로 재직하다가 전역 후 오랫동안 초등학교 보건교사로 근무해온 심순영 시인이 첫 시집 ‘새들의 취침법’을 펴냈다.심순영 시인을 아는 사람은 우선 그의 따스한 마음씨에 감동하게 된다. 인간다움이란 말, 인간성 좋다는 말은 심순영 시인과 같은 사람을 만날 때 쓰라고 생긴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녀는 평생 봉사로 살아왔다. 젊었을 때는 간호장교로 국가에 봉사했고,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돌봄교사로 봉사하고 있다.심순영 시인은 자서를 통해 “시를 써보고 싶다는 무모한 열정 하나밖에 없다. 어떤 체계적인 교육도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세계적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MSCI의 ESG 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권위 있는 평가기관이다. 평가등급은 AAA, AA, A, BBB, BB, B, CCC의 7개로 구분되며, AA등급 이상은 선도(Leader), A~BB등급은 평균(Average), B등급 이하는 뒤처짐(Laggard)으로 평가한다.우
렛츠북이 이희준 목사의 ‘질그릇 속에 담긴 은혜’를 출간했다.사도 바울도 자신을 괴롭히는 질병이 있었다. 그는 그것을 육체의 가시라고 표현했다. 가시는 사람을 찌른다. 그래서 고통스럽다. 가시가 몸에 박혀있으면 불편하다. 그것을 빼고 싶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 가시를 빼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3번이나 기도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가시를 가지고 살게 하셨다.이희준 목사에게도 가시가 있었다. 간경화로 그는 살면서 다섯 번 피를 토했다. 그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께 가시를 빼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마찬가지로 그의 가시를
좋은땅출판사가 ‘뜸, 마음이 익을 때까지’를 펴냈다.이 책은 뜸 들이는 과정을 삶에 적용해 인내와 인고의 순간을 함축적인 언어로 담아낸 시집이다. 시인 정웅구는 그만의 시선으로 깨달음의 과정을 기록했다.시집의 제목처럼, 밥을 짓는 과정을 삶에 적용했다. ‘뜸’은 밥이 다 완성됐을 즈음 한동안 뚜껑을 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을 통해 밥은 고루 잘 익어 가게 된다. 마음도 동일하게 뜸의 과정을 가짐으로써 삶이 보다 성숙해질 수 있음을 시집을 통해 알 수 있다.시집에는 사계절, 자연의 순리따라 변하는 풍경과 일상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실시하는 2022년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의 MSCI ESG 평가 AA등급 획득은 직전 평가 대비 1단계 상향된 결과다.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자산관리 등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인재 육성 △어린이, 대학생,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확대 △전국적인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포용금융 확대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을 시작으로 UP가전을 글로벌로 확대 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UP가전의 해외 브랜드는 ‘ThinQ UP (씽큐 업)’이다.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국가에 우선 UP가전을 선보일 방침이다. LG 씽큐 앱을 사용하면 UP가전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100%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LG전자는 우선 내년부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LG 스튜디오 (LG STUDIO)와 같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포함해 미국
좋은땅출판사가 ‘진도에 가·보·느·자’를 펴냈다.이 책은 보배의 섬으로 알려진 진도를 저자가 직접 탐방한 기행문이다. 한 걸음씩 걸음을 내딛으며 기록한 ‘진도’의 풍경은 생생하고도 다채롭다.이 책의 묘미는 무엇보다 우리가 몰라서 놓친 ‘진도’의 보물 같은 풍경을 포착한다는 점이다. 진도는 전 지역이 역사의 유적지라고 할 만큼 나라의 위기 때마다 구국을 위해 우리 민족이 맞서 싸운 역사의 현장이다. 삼별초의 대몽항쟁 근거지 ‘용장성’, 정유재란 때 명량대첩의 현장이었던 ‘울돌목’,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가 그 예다.진도에는 오랜 세
도서출판 SUN이 ‘그림과 풍수를 모르고 부자를 꿈꾸지 말라’를 출간했다.이 책은 그림과 풍수를 접목한 책이다. 특별한 기운을 지닌 그림을 통해 소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 7부로 이뤄져 있고, 1부 풍수지리와 그림, 2부 소원을 이뤄주는 그림, 3부 상서로운 동물 그림 활용법, 4부 종교화로 소원 성취하기, 5부 띠별 그림 이야기, 6부 삼재(三災)를 물리치기에 좋은 그림들, 7부 풍수지리와 동양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좋은 그림 한 점을 걸어두면 부자가 된다. 물론 그림만 걸어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탄소 저감 실천 및 이동 약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시장 오세훈)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 차량 10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하나로 추진된 이번 기부는 모빌리티에 기반한 환경·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은 올 10월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ESG 모빌리티 에코플러스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관내에 노후된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 이용이 꼭 필요한 노인복지관, 여성보호시
좋은땅출판사가 ‘청와대야 소풍 가자’를 펴냈다.2022년 5월 9일 청와대는 대통령궁으로서의 역사적 임무를 마감한다. 이제 청와대는 국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초기에는 하루에 3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 있는 명소가 됐다.그런데 우리는 청와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간 매일 뉴스에서 비춰주는 청와대를 봐왔지만 생각보다 우리가 청와대에 대해 아는 바는 적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청와대에 대한 배경지식을 미리 알고 간다면 좀 더 알차고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다. ‘청와대야 소풍 가자’는 대통령실 행정
좋은땅출판사가 ‘그냥 하이쿠’를 펴냈다.“위대한 문학이 가진 하나의 기능은, 말로 표현될 수 없는 것에 대한 생생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있다” 저자가 인용한 화이트헤드의 문장처럼 문학의 진정한 기능은 머리로 이해하는 시가 아닌, 가슴으로 즉각적 돈오(頓悟)의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다.하이쿠는 5.7.5 17음절로 이뤄진 매우 짧은 정형시다. 몇 개 안 되는 어휘만으로도 강렬한 울림이 있으며, 삶의 어두운 모습마저도 맑고 가볍게 느껴지게 한다.‘그냥 하이쿠’는 간결한 표현과 생생한 감각을 표방하는 시집이다. 17글자로 이뤄진 짧
한겨레출판은 12월 26일 ‘아바타: 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45년 영화 역사와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대형 작품 화보집 ‘제임스 카메론, 비타협적 상상의 힘’을 출간한다고 밝혔다.제임스 카메론은 그 자체로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 등 최고 흥행작들을 연달아 탄생시켰다. 특히 2009년작 ‘아바타’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수중 촬영, 컴퓨터 그래픽(CG), 모션 캡처 등을 선구적으로 활용해 영화 영상 기술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예술가로 평
현대건설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했다.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시스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현재 전국의 아파트 단지는 약 1만8000개에 약 1083만6000호수다. 급변하고 있는 아파트 시세를 분석하고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시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도구가 필요했다.또한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은 약 1800개 이상인데, 각 구역의 추진 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국 각시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해야 했다.각 구역의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장
비즈니스북스가 국내 50만 부 돌파, 150쇄 기념으로 ‘그릿’ 골드 에디션을 출간했다.2016년 출간 이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교육, 산업, 방송할 것 없이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책 ‘그릿’이 골드 에디션으로 다시 찾아왔다. 이번 리커버는 고급스러운 하드커버로 소장 가치를 더 높였다.그릿은 실패와 역경, 슬럼프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의 결정적 요인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 끊임없이 역주행을 하며 전 세계 60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성공에서 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023년 2월 25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2.0% 수준 인하할 예정이다.최종적인 보험료 인하 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내년 자동차 보험 시장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KB손해보험은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KB손해보험은 올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CNN 인터내셔널(CNN International)이 CNN의 신규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넥스트 프론티어(The Next Frontier)’를 방영한다.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더 넥스트 프론티어’는 미래의 삶과 미래 도시들이 오늘날 어떻게 상상되고 개발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이번 10일 선보인 첫 에피소드는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How We Will Live)’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세계 인구가 증가하고, 인구 대다수가 도시에 집중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NN은 해상 도시부터 마천루, 지하 설계 등 미래의
삼성화재(사장 홍원학)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건강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삼성화재는 다양한 건강친화 제도와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인증을 부여받았다.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신체와 정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평상시 건강 모니터링 및
좋은땅출판사가 ‘야옹이랑 사는 건 너무 슬퍼’를 펴냈다.저자인 최은광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경남대학교 교양융합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 책은 수필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로부터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펴낸 결과물로서, 저자가 첫 번째 연을 맺은 고양이 ‘빤이’와의 경험을 추억하며 쓴 글이다.저자는 어느 날 예정에 없었던 반려묘를 키우게 되면서 삶이 180도 변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는 여러 일을 겪고 때로는 상처를 입기도 한다. 저자는 그 모든 일 속에서도 고양이들은 묵묵히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