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문학공원은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해 삶의 향기 맥심상,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스토리문학상 등을 받으며 문단에 중추적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경하 작가가 그의 여섯 번째 저서인 장편소설 ‘그래도 새는 노래한다’를 펴냈다고 밝혔다.이 장편소설은 도예촌을 두고 일어나는 소시민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흔히 말한다. 역사는 왕들의 서사, 그래서 음모, 권모술수, 권력과 피, 거기에 부침해서 호가호위하는 세도가들, 문자나 학문, 지식, 정보를 독점했던 일부 양반계급의 기록일 수밖에 없다고. 그 안에서 스스로 기록할 수 없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통산 8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및 탁월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했다.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5개국 1193개의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USD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특판 대상 채권은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이며 2025년 10월 5일 만기 도래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하고,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아 고객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채권을 매수함에 따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석유 수급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성 및 중요성을 고려해 정부가 한국석유공사가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사 투어 14개를 압축해 담았다.가이드의 안내로 유적지를 둘러본 사람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선조들의 이상이 담긴 경복궁부터 ‘가장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좋은땅출판사가 ‘2KG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 5KG이 된다’를 펴냈다.‘2KG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 5KG이 된다’는 방현일의 첫 소설집으로, 12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돼 있다. 소설은 우리가 안온한 생활 속에서 애써 외면하고 있던 불안한 삶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다.방현일의 소설 속 인물이 놓여 있는 세상은 암울하면서 가혹하다. 직장에서는 컴퓨터가, 집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수시로 고장 나고(소설 ‘2KG짜리 바벨을 양쪽에 달면 5KG가 된다’), 남성이라는 존재가 거추장스러워 여성이 되고 싶고(소설 ‘혹돔’), 열심히 살아왔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이번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4월 8일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5일 오픈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생성형 AI 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 이후 100일 넘는 기간 동안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가르쳐 왔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적금 상품을 설명해 가입을 권유한다.고객이 우리WON뱅킹 챗봇 화면에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 애니메이션 협업 영상 등 이색 광고를 선보이며 ‘비스포크 AI’ 메시지를 글로벌 확산한다.삼성전자는 서울·파리·뉴욕에서 잇따라 미디어데이를 열어 2024년형 비스포크 AI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를 시작했다.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참신하게 표현한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또한 서울·파리·뉴욕의 미디어데이 개최 장소들을 배경으로 제작한 비스포크 AI 제품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출판사 굿인포메이션(대표 정혜옥)이 신간 ‘초등공부 수학문해력 하나로 끝난다’를 출간했다.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벌써 수포자들이 등장한다? 수학은 대학 입시까지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목인데, 겨우 초4에 수포자라니.굿인포메이션의 신간 ‘초등공부 수학문해력 하나로 끝난다’는 글의 뜻을 이해하는 문해력을 넘어 글과 수와 기호, 도형으로 이루어진 수학을 이해하는 수학문해력을 키워주면 초등공부 전체에 도움이 되고, 이후 대입까지의 공부가 쉬워진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20년을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선생님의 관찰 결과물이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방은행 최초로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20억달러 한도로 외화CD(Certificate of Deposit, 양도성 예금증서)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외화CD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5일(금) 밝혔다.외화 CD는 통상 1년 이내 단기 외화조달 상품으로 다른 조달방식과 달리 외화건전성부담금과 예금보험료가 제외돼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BNK부산은행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MTN프로그램(외화채권 발행)에 더해 CD프로그램을 추가 확보하면서 중장기뿐만 아니라 단기 외화 조달 저변도 강화될 것으로
좋은땅출판사가 ‘들어서 읽어라’를 펴냈다.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과 ‘신의 도성’을 집필한 초대 그리스도교가 낳은 철학자이자 사상가다. ‘들어서 읽어라’는 고백록과 신의 도성의 저자인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그의 저서들에 관해 서술한 책이다. 이 책은 널리 알려진 ‘고백록’과 ‘신의 도성’ 외에도 ‘자유의지론’, ‘참된 종교에 관하여’, ‘삼위일체에 관하여’, 펠라기안 논박서들인 ‘영과 문자’, ‘자연과 은혜’ 등의 책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저자는 서문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 개신교에서, 특히 종교 개혁의 정신을 이어받는 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청년고용 창출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10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채용 부문은 △UB (Universal Banker) △보훈 △ESG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선발된 인재들이 입행 후 RM (기업고객금융 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신세계면세점이 4일 업무 협약(MOU)을 맺고 해외여행 고객 대상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전무, 박병곤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이상신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외환사업본부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면세 쇼핑의 결합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에 맞춰 6월 말까지 최근 6개월 내 환전 내역이 있는 KB스타클럽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특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쉼표’를 펴냈다.사랑 이야기만큼 흔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 사랑의 형태는 무궁무진하고 저마다 사랑을 느끼는 방식도 제각각이기에 그럴 것이다. ‘쉼표’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감성적인 언어로 담아낸 시집이다.시인은 간결한 언어와 기발한 표현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다채롭게 묘사한다. 상대와 사이가 어색해질까 봐 마음을 구겨 넣었다는 사연(시 ‘꼬깃꼬깃’)에서는 마음이 들킬까 서둘러 숨기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머리를 쓸어 넘기는 사소한 동작에 또다시 사랑에 빠지는 모습(시 ‘또 하나 추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 도전과 혁신의 ‘뉴(New)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국내 외환·자본시장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 성장하겠단 의미 담아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으로, 외국환·파생·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온·오프라인 모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실적형 적립금에 대한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기존 개인형 IRP 실적형 가입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신규 고객과 다른 유형을 가입 중인 고객은 미래에셋생명M-LIFE 앱(App)을 통해 가입 및 변경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미래에셋생명은 기존에 부과하던 최대 연 0.5% 수준의 수수료 면제로 DC/IRP 실적형 적립금의 40%를 차지하는 퇴직연금 글로벌 MVP펀드 가입 고객들에게 더 나은 투자 수익률과 노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자산관리와 운용관리 수수료를 조건 없이 평생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현재 모바일 개설 IRP 계좌에 한해 면제되고 있는 자산관리와 운용관리 수수료를 대면 개설한 IRP 계좌와 기존 IRP 계좌에 대해서도 적용한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 IRP 고객은 평생 자산 및 운용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 단, 펀드 보수 등 상품 자체 비용은 별도로 발생한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IRP 입금 고객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정의란 무엇인가’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고문 별책부록 세트를 출시한다.‘정의란 무엇인가’는 2010년대 대한민국 사회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2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사회과학 및 정치철학 분야 최고의 명저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철학서다. ‘정의란 무엇인가’ 출간 10주년을 맞아 발행된 별책부록에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작성한 특별기고문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각기 가진 식견과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