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의 유통 기한 설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앞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 설정 가이드라인은 시중에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와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2009년 1월부터 적용된다.유통 기한 설정 방법은 가속실험에 의한 방법, 기존 유통제품과 비교하는 방법
대책없이 전이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가뜩이나 살림살이가 어려운데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이 연일 터져 나오는 등 극성을 부리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불법 업체에 의해 거액을 날렸다고 신고한 사람만 최근 한 달 사이에 무려 3만명이 넘어설 정도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본부장 김남근 변호사)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기업을 상대로 인증마크 장사를 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는 공정위가 CCMS 인증 기업에게 심사비와 광고료 부담시키면서 공정위를 광고하고, 금감원도 분쟁 발생 건수는 숨기면서 피감기관에 ‘소비자보호우수금융회사’ 인증마크를 부여하지만, 인증 받은 회사가 민원이 제일 많이 증가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코리아애드타임즈’ 주최 ‘2008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쇄 광고상’(Best of the Print)을 수상했다(오른쪽부터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기획팀장, 조임출 코리아애드타임즈 발행인) 대한항공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광고가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공익제보자와 함께하는 모임이 2008년 내부고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 모임 이지문 부대표는 “김이태 박사, 이진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의 양심선언과 현준희 전 감사원 주사의 양심선언 무죄 판결 등으로 내부고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공공기관의 내부고발 보호 확산 등 내부고발에 대한 법적 보호 확대 등
자동차보험료를 5% 내리고 할증 기준금액을 150만원으로 높이라는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녹색소비자연대, 보험소비자연맹,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등 3개 소비자단체는 22일 공동으로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자차, 대물 할증 기준금액 인상을 요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들 소비자단체는 그동안 금감원과 손해보험업계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으로
글로벌랜드마크측은 이에 대해 “실무위원들이 공모지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제안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평가를 해야하는데 시간에 쫓겨 심층적인 심사와 정확한 평가를 내릴수 없었다”며 “서울시 담당공무원이 작성해 현장에서 배포한 실무비교표 위주로 심사를 할 수 밖에 없어 공정한 심사절차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
“성북구는 어느 다른 곳에 거주하는 시민들보다 많은 기대를 가져도 좋을 만큼 주거와 교통, 교육,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이다” 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은 민선3기 구청장 재임시인 지난 2004년 이같은 구상을 밝히며 ‘2010 성북 Vision’을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해 &lsq
전경련 문화산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최근 프라자호텔에서 올해 마지막 특위를 주재하고 “경제성장률이나 환율, 주가지수 등 모든 수치들이 한국 경제를 암울하게 하고 있지만, 선진국들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창의적으로 난제를 해결해갔다”며 미국이 대공황을 지나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경제 체질을 개선할 때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KT, SKT, LGT,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 5개 사업자의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무선인터넷(와이브로) 등 서비스 이용약관의 불공정한 조항에 대해 자진 개선토록 조치했다. 이는 경실련이 지난달 제기한 정보통신분야의 서비스 불공정약관 심사청구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그동안 정보통신 서비스약관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업 다섯 곳 중 두 곳이 비정규직 채용을 늘렸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은 기존 정규직 보직을 비정규직으로 바꿔 채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300인 미만 중소기업 49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경기불황 시 신규 채용에서 선호하는 인력으로 응답자의 62.3%가 비정규직을 꼽은 반면 정규직은 3
보증을 신청했다가 거절 당한 기업을 구제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이 영업점에서 보증 지원이 거절된 기업에게 재심사 기회를 주고 신용보증 절차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재심의위원회’를 운용한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경영상 일시적인 부실이 발생하거나 성장이 정체된 기업 중 위기극복을 통하여 제2의
▽실무위원들에게 대가성 뇌물을 살포했다는 의혹도 있다. 모 국회의원이 작성한 국정감사 준비자료에 따르면 실무위원으로 참가했던 모 교수에게 대우건설로부터 5∼10억원 가량의 돈을 받고 담합을 하여 일방적인 심사를 했느냐고 따져묻고 있다. 사실인가? ▼서울랜드마크 컨소시엄의 금품 살포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이런 내용을 유포한 사람을
곳곳에서 냄새 풍기는 상암동 DMC랜드마크빌딩 씨티브릿지는 건설 6사가 시공지분률(대우와 대림 각각 15%, 나머지 4사 각각 14%, 중소형 건설사 몫 14% 배정)을 정하는 방법으로 표면적으로만 담합 사실을 감춘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2월 20일자 회의(씨티브릿지측은 ‘담합회의’라고 주장)에서는 이미 1월 16
서울시는 “변호사 자문 결과 경쟁입찰의 공정을 해하는 담합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정황이 의심스럽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사실관계를 입증하기가 매우 어려운 건설사들의 담합 의혹에 대해 일부 법무법인의 자문 결과를 근거로 담합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단정짓는 것은 설득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측 시행사 씨티브릿
글로벌랜드마크측은 평가점수도 불공정한 흔적이 역력하다고 주장한다. 심사위원들이 매우 짧은 시간에 요약보고서만 보고 심사를 하게된 결과 각 배점 분야에서 글로벌랜드마크측의 사업계획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 더구나 가점 부분은 외국자본 참여 등 7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는데 양 컨소시엄의 점수(글로벌 71.19점, 서울 68.94점) 차이가 크지 않았다.
실무위원회의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진실성에 대한 가부(可否)를 떠나서 그것이 오류이건, 오해인건 간에 객관적인 관점에서 대략 흩어보아도 충분히 의혹을 지닐수도 있겠다는 여지를 남겼다. 글로벌랜드마크는 정량적 점수인 땅값과 가점에서 서울랜드마크보다 25점을 더 받았고, 나머지 정성적 점수에서는 100점이 뒤져 탈락했다. 그런데 DMC 기획위원회는 실무위원회
또한 행정소송이 불거지는 등 숱한 구설수에 휘말리며 첫단추를 잘못 뀄다는 비판에 직면하면서 국민적 관심사에서 멀어졌다. 이 와중에 당시 서울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이명박 대통령과 15대 총선 선거법 위반사건과 관련해 정치공방을 벌이던 김유찬씨가 대표로 있던 NAI컨소시엄이 입찰자격을 박탈당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씨는 이명박 당시 시장의 개입 의
서울은 물론 대한민국의 상징이 될 국내 최고층(640m)의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빌딩이 숱한 의혹을 낳으면서 또다시 소송에 휘말리는 등 서울시 숙원사업이 공정성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랜드마크컨소시엄을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의혹이 많다며 글로벌랜드마크컨소시업측이 서울행정법원에 우선협상자 선정처분 효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