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엄마를 ‘엄마의 엄마’가 돼 직접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에세이 ‘돌봄의 온도’가 출간됐다. 도서출판 헤르츠나인은 7월 1일 요양보호사 교육용 추천 에세이로 알려진 ‘나는 신들의 요양보호사입니다’의 작가 이은주의 네 번째 돌봄 에세이 ‘돌봄의 온도’를 출간했다.일본 문학 번역가이자 요양보호사, 현재는 돌봄 강의와 돌봄 칼럼을 집필하는 이은주 작가의 ‘돌봄의 온도’는 엄마와의 애틋한 동행을 경험하면서 깨달은 가족돌봄의 마음과 재가요양보호의 실천을 담은 에세이다.이은주는 ‘돌봄의 온도’를 통해 노화와 치매로 점점 소녀가 돼 가
우리은행은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전자무역서비스(EDI)를 이용해 비대면 외화지급보증[1] 신청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외화지급보증 발행은 은행에 신청서를 비롯해 계약서, 증권발행신고서 등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고 SWIFT 전문을 입력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우리은행은 무역거래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KTNET의 유트레이드허브 전자무역시스템과 연계해 외화지급보증 발행 신청 및 결과 회신까지 전자무역 서비스로 제공하게 됐다.특히 기업이 송부한 다양한 형식(PDF, JPG,
로앤오더 출판사의 문학 부문 브랜드 달꽃 출판사가 제1회 단편소설 공모전 ‘붉은 달의 단편소설’, 제2회 단편소설 공모전 ‘분홍 하늘의 단편소설’, 제3회 단편소설 공모전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에 이어 제4회 단편소설 공모전 ‘노란 숲의 단편소설’의 공모를 추진한다.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신인, 기성 작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단편소설로 로맨스, 판타지, 추리, 미스터리, SF, 드라마 등 장르는 불문이다.다만 ‘노란 숲의 단편소설’이라는 공모전 제목에서 영감을 받은 글 또는 ‘노란 숲
도서출판 우리겨레가 7월 15일 철학이 다뤄야 할 고유 영역이 가치관의 문제임을 전면적으로 다룬 ‘애민철학의 이해’를 출간했다.이 책은 가치관의 문제가 왜 철학의 고유 영역으로 돼야 하는지를 사회 역사의 주체인 ‘민’의 삶과 결부시켜 서술하고 있다.오늘날 인류는 높은 지성을 자랑하며, 엄청난 과학 문명과 넘쳐나는 물질적 풍요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유유히 떠다니는 수면 아래 오리의 발과 같다.무한 경쟁과 탐욕으로 가득 찬 세상은 양극화를 심화시켰고, 극한 생존 경쟁으로 사람들을 내몰았다. 나아가 개인과 집단 간 이해
좋은땅출판사가 ‘노랫말싯구’를 펴냈다.이 책은 총 90편의 시조가 수록된 시조집이다. 계절의 정취를 율격에 맞춰 써 내려간 작품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익숙하지만 잊고 살기 쉬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나아가 현대에서 시조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봄을 만끽하지 못하고 마스크를 쓰고 뛰노는 아이들이 등장하는 ‘애달픈 봄맞이’, 더위에 녹은 철쭉이 핑크빛의 환상적 풍경으로 그려지는 ‘여름 나기’, 5음절의 규칙을 활용해 가을의 풍경을 표현한 ‘입추’, 분갈이를 하며 봄을 맞이할 준비하는 ‘분갈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CCTV에 영상인식 AI 기술을 접목, 영상분석 정확도 개선을 통해 사고 상황까지 알려주는 AI 기반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SKT는 CCTV 관제 플랫폼 전문업체인 이노뎁과 함께 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비전 AI(영상인식 AI) 기술을 활용해 서버에서 분석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으로, 현재 운영 중인 대부분의 일반 CCTV에 적용 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023년 상반기 전(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17일 공개된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2023년 6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2.2조원이 증가한 29.5조원으로 은행은 물론 증권사, 보험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 올해 1분기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 달성 등 퇴직연금 부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려 온 하나은행은 이번 ‘전 금융권 적립금
북라이프가 17만 구독자의 혼술 메이트가 되어준 ‘무임술차’의 유쾌발랄한 마이웨이 기술을 담은 ‘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를 출간했다.대학 졸업하면 취직해야 하고, 결혼 적령기가 되면 결혼해야 하고, 결혼해선 늦지 않게 아이 낳아야 하고, 내 집 장만해야 하고, 쉴 새 없이 주어지는 일직선 인생 허들을 모두가 질주하니까 나도 넘어야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언제나 인생 허들에 대한 고민은 모든 사람의 숙제다.하지만 이왕 가는 길 재미있게 즐기며 가자며 용기를 주는 사람이 있다. 마음의 강박을 비워내고 설렁설렁 1인분의 몫을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중앙아시아 국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중앙아시아 권역에는 올해 1월 몽골, 5월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세 번째 진출로 전체 중앙아시아 면적 50% 이상 지역에 BC결제망이 관통하게 됐다.이번 우즈베키스탄 진출은 ‘키르기스스탄 성과’가 기반이 됐다. 당시 BC카드는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에 첫 진출이었는데 우즈베키스탄도 K-금융시스템 우수성과 안정성에 신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협력 분야도 우즈베키스탄 정부 디지털 정책에 부합한 점도 주효했다.BC카드는 18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도서출판 SUN이 ‘DMZ 평화의 길을 걷다’를 출간했다.‘DMZ 평화의 길’은 6·25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조성한, 세계 유일의 걷기 여행길이다. 경기DMZ생태관광협회는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총 509km에 이르는 평화의 길을 걷는 DMZ생명평화대장정을 2021년 11월 김포 대명항에서 시작해 2023년 4월 현재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까지 16구간을 진행했다.매회 90명, 연인원 1280명의 회원이 행진하면서 DMZ 클린존 운동, DMZ 홍보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JBL 브랜드가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월드 아티스트, 프로듀서,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범을 JBL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JBL은 인생의 가장 멋진 순간을 놀라운 사운드로 채워주는 하만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다. 프로페셔널 오디오에 뿌리를 둔 JBL은 우드스탁(Woodstock)과 같은 아이코닉한 이벤트뿐 아니라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