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뒤에는 위대한 철학자이자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있었다. 또한, 헬렌켈러 뒤에는 설리번 선생님이 있었으며 ‘동의보감’으로 유명한 허준의 뒤에는 명의 유의태가 있었다. 이렇듯, 성공한 사람들 뒤에는 항상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이 있다. 든든한 인맥이다. 스승과 제자, 완벽한 동반자를 넘어선 명품 인간관계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합동군사대학교(합동대)가 군 최초로 중국 고대의 병법서인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원문을 해설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국내 손자병법 대가로 알려진 노병천(58) 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장의 육성 강의를 실었다.중국에는 '손자천독달통신(孫子千讀達通神)'이라는 말이 있다. 손자를 천 번 읽으면 신의 경지와 통한다는 뜻이다. 노병천
장호원 CS 돋보기 입니다. 컨슈머(Consumer):소비자(消費者)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언론에 자주 노출됨으로 '컨슈머'가 고객이란 뜻으로 사용 되지만 사실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사람을 '소비자'라 한다면 제품(재화), 용역, 서비스를 받고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이 '고객(Customer)'이기에 '고객'이 더 큰 개념이다. '고
장호원 CS 돋보기 입니다. '인재등용'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이병철 삼성 창업주입니다. 지금은 못 가지만 2여년 전만 하여도 용인자연공원(지금은 에버랜드)내에 '호암(이병철 호)박물관'옆으로 가면 호암 묘가 있습니다. (지금은 못가게 되어있죠) 묘와 이병철 회장이 앉아있는 동상이 있지만 저에게 인상 깊었던 것은 삼성 직원들의 성금으로 묘 옆에 묘비를
올 봄 여름 가뭄이 심했다가 지난주 늦여름 장마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다. 그나마 남한은 산에 조림이 잘되어 있지만, 북한은 나무로 난방을 하기에 민둥산이 대부분이라서 가뭄에는 산에 먼지가 날리고, 홍수에는 산이 쓸려나가 아마도 피해가 더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소금장수, 우산장수 두 아들을 둔 어머니는 장마 때 비가오면 소금장수 아들 때문에 걱정이고 가뭄에
16대 대선이 있었던 지난 2002년은 역사상 최초로 인터넷언어(HTML)를 이해한 대통령이 당선된 해 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당시 외신들은 앞다투어 디지털 대통령의 등장을 이른바 ‘노무현 효과’라고 칭했고, 이후 대다수의 정치인들이 ‘노무현 따라하기’에 열중했다. 하지만 이후 인터넷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대표적인 한국적인 먹거리를 제공해온 본죽이 요즘 심하게 두들겨 맞고 있는 모양이다. 한 공중파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일부 본죽 가맹점에서 먹다 남긴 반찬과 인삼, 대추 같은 식재료를 재사용하고 정량을 속여 1인분의 식재료로 2인분의 죽을 만들었다는 고발방송 이후 비난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로 지적된 가맹점은 즉시 영업정지 조치가 취해졌지만 죽 전
며칠째 연이은 집중호우 속에 수도 서울의 도시기능이 통째로 마비되고 각광받던 주거지역 중 하나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산 자락이 하루아침에 세 곳이나 산사태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앗아갔다. 언론에서는 104년만의 물난리, 물폭탄이라는 등 사전예고 없이 다가온 재앙이라고들 표현하지만, 한반도는 이미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기후변화가 현실로 다가왔으나 정작 우리
시장에서 장을 보는 남자에서 미용에 신경쓰는 남자에 이르기까지 이제 앞치마를 두르거나 화장하는 남자의 모습은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이선균, 알렉스에서 시작된 훈남시리즈는 구준표로 대표되는 꽃남을 거쳐 최근에는 초식남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열풍을 반영하듯 소비의 주체가 여자에서 남자로 옮겨 가면서 남자들이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업체
금융위원회가 최근 저축은행의 업종별 여신한도를 현행 30%에서 25%로 낮추고 2013년에는 20%까지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금융회사의 건전경영 유도 방안'을 내놓았다. 금융위는 또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건설업, 부동산 및 임대업 3개 업종에 대한 대출을 50% 이내로 규제를 강화했으며, 재무건전성을 지방은행에 준하는 수준까지 단계
다윗왕이 어느날 보석 세공인을 불러 ‘위대한 일을 성취했을 때 자만에 빠지지 않고, 견디기 힘든 일을 당했을 때 용기를 주는’ 글귀를 새겨 반지를 만들라고 명했다. 보석 세공인은 고민 끝에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답을 구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It will too pass away, as soon)’ 상반되는
조주연 편집인/대표기자 정치구도로는 정부정책의 일관성을 기대하기 힘들다. 단임의 한계성은 조급성을 불러온다. 임기 내 성과를 내고자하는 아집이 강할 수록 다른 의견을 거부한다. 빼도 박도 못하게 확실한 못질을 해두고 싶은 심정이 본질을 흐려놓는 셈이다. 정책은 항상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만들어져야 하는데, 늘 반대 의견을 용납하지 않는 선에서 출발을 하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