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3 캐스퍼’를 27일(목)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3 캐스퍼는 경제성을 갖춘 신규 트림을 운영하고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캐스퍼에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The Essential Lite)’ 트림을 새로 출시해 총 4가지의 트림을 운영한다.디 에센셜 라이트는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현대차는 핵심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알비티모터스(대표이사 이성조)가 지난해 매출액 26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40% 성장했다고 밝혔다.2019년 설립한 알비티모터스는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레트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소량 생산 커스텀 오더 스포츠카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 소량 생산 자동차 인정확인서를 취득한 국내 유일 회사이다.알비티모터스는 설립 첫해 매출액 1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매출액 26억4000만원, 영업이익 1억400만원으로 성장하며 소량 생산 자동차 산업의 시장성을 확인했다.특히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공장 가동으로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최근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 공장을 준공하고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현대로템은 늘어나는 국내 수소 충전소 물량에 대비, 7월 의왕연구소 내 2000m2(약 600평) 면적의 기존 전장품 부품공장 일부를 개조해 지상 1층 규모의 공장 건설을 착수하고 약 4개월만에 공사를 마쳤다.현대로템은 공장 가동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도권 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현대자동차그룹을 출범 10년 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십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운항 중인 전 선박의 선체 클리닝 작업을 잠수 로봇으로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상선은 국내 잠수 로봇 전문회사인 타스글로벌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잠수 로봇을 활용해 선박의 하부 표면 청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선박 운항 중 선체 하부에 각종 따개비, 해조류, 외래종 식물, 이끼 등이 달라붙게 되면 마찰력이 높아진다. 그만큼 운항 속도가 떨어지고 연료 소모량이 증가하게 된다.따라서 선사들은 정기적인 선체 하부 클리닝 작업을 진행해 연료 효율성 향상과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에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항공 여행에 변환을 가져오고 항공사들이 새로운 서비스 표준을 수립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자사의 트렌트(Trent) 엔진 제품군이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최초의 트렌트 엔진은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항공사의 첫 번째 에어버스(Airbus) A330 동력장치로 채택되면서 1995년 2월 28일 비행을 시작했다. 이후 트렌트 엔진은 글로벌 항공의 성공사례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25년 동안 트렌트 제품군이 이룬 성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1억4500만
기아자동차가 채용제도 변화에 따라 미리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직무중심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 ‘인싸인턴’ 모집을 시작한다.기아차 ‘인싸인턴’은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인턴제도로 미래자동차산업에 대한 인턴의 아이디어를 회사의 자원을 활용해 기획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사내 우수인재(인싸)들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직무 및 생활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기아차는 11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2월 중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로템이 무선통신의 활용이 가능한 열차 통합신호시스템의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현대로템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현대로템이 개발한 통합신호장치를 적용한 하남선(5호선 연장 노선, 상일~하남검단산) 열차의 복합 신호시스템 운행 테스트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하남선 열차는 2020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19일 서울교통공사 고덕차량기지에서 개최된 이번 시연회에는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현대로템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현대로템은 열차 자동화 시스템을 위해 무선신호와 비무선 신호 모두 사용이 가능한 통합신호장치를 2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신형 그랜저인 더 뉴 그랜저 출시 후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헤이딜러가 공개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는 9월 16일 부터 10월 27일까지 2500만원 중반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하지만 더 뉴 그랜저 티저가 발표된 직후인 10월 4째주(10월 28일 ~ 11월 3일) 부터 2주 연속 급락해 2400만원 초반까지 시세가 떨어졌다. 2주 만에 약 4%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이다.그랜저IG의 중고차 경매 출품량도 증가했는데, 10월 4째 주에는 95대 출
현대자동차그룹이 11일 도로에서 발생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크게 줄여주는 RANC(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의 신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RANC는 다양한 유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상쇄시키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줌으로써 실내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켜준다.기존 수동적인 소음 차단 방식은 차음재, 다이나믹 댐퍼 등을 사용함에 따라 차 무게가 증가돼 차의 연료소비효율에 불리했다.
정부가 2030년 전기차·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미래차 국가 비전을 선포했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전략 투자에 2025년까지 총 41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시장조사기관 IHS Markit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친환경(하이브리드·플러그인·전기차·연료전지) 차량의 신차 대수는 597만대에서 2025년에는 3.5배가량 급증한 200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세미나허브는 12월 5일(목)~6일(금)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IRS글로벌이 ‘자동차·로봇 분야 인공지능(AI)의 국내외 핵심기술 개발동향과 비즈니스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2019년 10월 28일, 정부는 올해 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제시하며, 정부 스스로가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정부가 2020년 AI에 대한 투자를 올해보다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주요 차세대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